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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연대가 이주노동자 문제 해결 대안 (2004.2.6) 아시아연대가 이주노동자 문제 해결 대안 [한국을 넘어 아시아 연대로 1] 이주노동자 국내 이주노동자 ‘한국사회 소수자’ 탄압, 차별 대상 2004/2/6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아시아연대가 중요하다는 얘기는 예전부터 나왔지만 정작 어느 단체가 있는지도 제대로 모르는 게 한국 시민사회의 현실이다. 여전히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한국시민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제연대 사안도 적지 않다. 부시낙선운동은 이와 관련해 하나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부시낙선운동은 한국시민사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 이슈를 적극적으로 개발했으며, 해외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국제연대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 또다른 한편으로.. 2007. 3. 11.
이주노동자투쟁, 정부 조치 불구 불씨 남아 (2004.2.5) 이주노동자 투쟁, 정부 조치에도 불구하고 불씨 남아 성공회 성당, 1백주년기념관 등 농성 풀기로 명동성당 농성단 농성 계속 결의 2004/2/5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정부가 2월말까지 자진출국기한을 연장하고 재입국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정부의 전향적인 조치를 환영하며 3개월 가까이 농성을 정리하는 곳이 늘고 있다. 그러나 명동성당 농성단은 이주노동자 전면합법화를 주장하며 농성을 계속하기로 해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20일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자진출국시한을 2월말까지 연장하고 자진출국자는 오는 8월부터 시행하는 고용허가제 등을 통한 재입국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울려 지난달 15일 이전에 발생한 산업재해, 임금체불.. 2007. 3. 11.
‘한국사회포럼 2004’ 2월 13일 수원에서 열려 (2004.1.30) 시민사회, “다시 연대와 진보 속으로” ‘한국사회포럼 2004’ 2월 13일 수원에서 열려 2004/1/30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연대와 진보로의 전환”을 표어로 한 한국사회포럼 2004(www.socialforum.or.kr)가 2월 13일부터 사흘 동안 수원 한국방송공사 연수원에서 열린다. 교수노조 등 25개 단체가 주관하고 10개 단체가 참여하는 한국사회포럼 2004는 세계사회포럼의 한국판으로서 연대와 진보를 위한 토론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총선토론은 4월 15일 총선을 앞둔 시민사회단체의 총선대응 방안을 둘러싼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노무현 정권과 미국, 그리고 사회운동’을 대주제를 정한 한국사회포럼 2004는 대토론, 총선토론, 테마토론으로 진행된다. 대.. 2007. 3. 11.
영어 만능주의인가 영어제국주의인가 [세계사회포럼]그들이 "와신상담 클럽"을 만든 이유는? 세계사회포럼 참가자 세명이 17일 저녁에 숙소로 가기 위해 릭샤(力車)를 탔다. 한 참가자가 갑자기 “차라리 영어를 제2공용어로 하는게 낫겠다”고 푸념했다. 평소 인권과 빈곤문제에 관심이 많아 아침부터 관련 행사를 찾아갔던 그는 영어로만 진행되는 행사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것. 그는 당시 심정을 “울고 싶었다”고 표현했다. 좌절을 겪긴 다른 두 사람도 마찬가지. 그들은 “영어가 국제운동의 전부냐”로 시작해 “영어 제국주의”라는 성토를 계속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꿀먹은 벙어리마냥 있기도 자존심 상한다. 결국 이들 세 사람 한국에 돌아가면 영어공부하자고 의기투합하기에 이르렀다. 이름하여 ‘와신상담 클럽’. 계돈도 모으기로 했다. 1년 후에 다시.. 2007. 3. 11.
세계사회포럼 주제별 평가 (2004.1.30) 세계화·미패권주의 대항마 구축 ‘공통분모’ [세계사회포럼]세계사회포럼 주제별 평가 가부장제, 종파주의, 인종차별 등 조직위 핵심의제 외면 비판 2004/1/30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전세계 8만여명이 참가했고 공식행사만 1천2백개에 이르는 세계사회포럼은 온갖 주제를 다루는 워크숍과 거리행진이 봇물을 이뤘다. 인도조직위가 선정한 핵심의제는 △제국주의적 세계화 △가부장제 △군사주의와 평화 △종교적 종파주의와 근본주의 △카스트와 인종차별주의 5개였다. 그러나 반전이 너무 부각되면서 다른 의제가 상대적으로 주목을 못받은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일반 참가자들의 관심사인 빚,차별,집 등 생활에 기반한 요구와 반전만을 외치는 주최측의 관심사가 제대로 융화되지 못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반전,.. 2007. 3. 11.
세계‥사회‥포럼‥“국제 엔지오 논쟁해결 실마리” (2004.1.29) 세계‥사회‥포럼‥“국제 엔지오 논쟁해결 실마리” [세계사회포럼]반전,반미 주요 이슈 떠오르고 문화행사 활발 조직위 비민주성,노선,연대 문제는 풀어야 할 과제 2004/1/2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4차 세계사회포럼이 지난 21일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전세계에서 모인 8만여명의 참가자들은 1천2백여개에 이르는 각종 행사, 거리행진과 문화공연 등을 기억하며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로에서 열리는 내년 세계사회포럼을 기약했다. 제4차 세계사회포럼은 △처음으로 브라질이 아닌 인도에서 개최됐고 △반전과 반미가 주요이슈로 부각됐으며 △강의실 토론보다 거리행사와 문화행사가 활발했다는 점 등을 특징으로 지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계사회포럼의 노선과 운영방식 △세계사회.. 2007. 3. 11.
부시낙선운동 중간점검 (2004.1.29) "국제운동 승화가 성패 가름할 것" [부시낙선]부시낙선운동 중간점검 2004/1/2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부시낙선운동은 세계사회포럼 기간동안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한껏 고무돼 있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고 국제연대도 첫발을 내딛었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인 봄베이타임즈는 1면에 “세계사회포럼에서 가장 인상깊은 구호”로 “부시 오프(Bush Off)”를 소개하기도 했다. 부시낙선운동의 취지를 들은 이들은 대부분 참신한 발상이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프라하 경제대학 학생인 루카스(체코)는 “성공여부를 떠나 캠페인을 통해 미국의 대외관계가 얼마나 복잡한지를 미국인들이 알게 하는 것 자체로 긍정적”이라며 “감정에 사로잡히거나 근본주의에 입각해 부시를 공격하지만 않는다면.. 2007. 3. 11.
"부시 지원 기업 상품 보이콧하자" (2004.1.19) 또하나의 부시반대운동 ‘부시 지원 기업 상품 보이콧하자’ [부시낙선]‘또다른 미국은 가능하다’네트워크와 공동투쟁 벌이기로 조희연 교수, 부시낙선운동 취지 설명 박수받기도 2004/1/1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뭄바이, 7신, 현지시각 낮 3시 30분] 19일 낮 1시에 열린 보이콧 부시 워크샵은 전세계 각 대륙에서 모인 60여명의 청중들과 시종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미 ‘또 다른 미국은 가능하다’ 네트워크와 공동투쟁을 벌이기로 한 ‘보이콧 부시’ 네트워크에는 40개국 200개 이상의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워크샵에는 조희연 교수(성공회대)가 참석해 부시낙선운동의 취지를 설명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보이콧 부시"를 상징하는 그림. 부시정부의 군수산업을 상.. 2007. 3. 11.
[단독취재] 부시가는 곳마다 ‘낙선 운동’ 펼친다 (2004.1.18) [단독취재] 부시가는 곳마다 ‘낙선 운동’ 펼친다 [부시낙선]‘또다른 미국은 가능하다’ 수평적 네트워크로 온라인 활동 외 ‘달리기’ 형태도...아테네 올림픽서 네트워크 상징 심볼ㆍ로고도 제작 2004/1/18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6신, 현지시각 19일 오전 10시 30분] 【인도 뭄바이 세계사회포럼 】‘또다른 미국은 가능하다’ 네트워크는 부시가 외국 방문을 하는 곳 어디라도 나라별로 대표단을 파견해 부시낙선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는 6월에 부시 미국 대통령이 방문하는 터키가 현재로선 첫 번째 부시낙선 국제공동행동의 첫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미국은 가능하다’ 네트워크는 ‘또다른 미국은 가능하다’라는 전체 이름 아래 각국 실정에 맞는 국가별 이름을.. 200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