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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뒷얘기982

한명숙, "국가보안법 철폐, 대체입법 제정" (2004.4.1) "국가보안법 철폐, 대체입법 제정" 한명숙 열린우리당 공동선대위원장 총선 앞둔 여야 선대위원장 입장 - 열린우리당 2004/4/1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 일산(갑) 지역구에 후보로 출마하는 한명숙 열린우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총선 이후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고 대체입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는 "시민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개인 의견을 전제로 이같이 밝히고 “국가보안법에 대한 당의 입장이 아직 명료하진 않지만 의원에 당선된다면 당 차원에서 대체입법 문제를 상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보상법, 의문사진상규명법 등에 대해서도 개정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대중적으로 환경후보로 알려져 있으면서도 그는 .. 2007. 3. 11.
평화네트워크 4월말 NPT회의 참가 (2004.3.26) 평화네트워크 4월말 NPT회의 참가 동북아 비핵지대화 방안 집중 제기 2004/3/26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시민단체가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핵무기금지협약 준비회의에 참가해 북핵문제의 진실을 알리고 동북아비핵지대화방안을 모색한다.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는 4월 26일부터 열리는 핵무기금지협약(NPT) 회의와 관련해 한국 비정구기구를 대표해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정대표는 △4월 28일 동북아 비핵지대 워크숍 공동주최 △29일 북핵문제 워크숍 공동주최 △29일 핵폐기․핵확산․전쟁 전략회의 발표 △5월 1일 뉴욕반핵시위 참가 △미 국무부․의회 관계자들과 면담(시간 미정)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핵무기금지협약 회의에서 북핵문제는 최대 쟁점이었다. 핵주권과 비확산이.. 2007. 3. 11.
"탄핵 총력"시민사회에 "역량 재조정"문제제기 (2004.3.26) "탄핵 총력"시민사회에 "역량 재조정"문제제기 평화단체,"다른 이슈 대응력 떨어진다"지적 "탄핵은 역사적 사안" 반론도 만만치 않아 2004/3/26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재작년 월드컵 열기 속에 여중생들의 죽음이 묻혀 버렸다. 지금도 비슷한 양상이다.” 핵폭탄 터지는 곳에 미사일은 보이지도 않는다? 시민사회가 탄핵반대운동에만 집중해 반전평화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진다는 문제제기가 터져 나온다.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탄핵정국이 중대한 문제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역량 재조정 등을 통해 반전평화운동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지적한다. 반면 탄핵정국은 수구세력을 몰아낼 수 있는 중요한 국면이며 탄핵무효운동이 반전평화운동에도 유리한 국면을 만들 수 있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정욱식.. 2007. 3. 11.
포장마차에서 쏟아진 탄핵과 총선이야기 (2004.3.26) 포장마차에서 쏟아진 탄핵과 총선이야기 "촛불집회는 역사를 다시 썼다" 민노당에 대해서는 애증 엇갈려 "멋들어진 친구야, 시민사회 저력 확인해보자" 다짐 2004/3/26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다. 20일도 채 남지 않은 이번 총선은 특히나 탄핵안 가결로 인해 장금이 열풍을 능가하는 국민적 관심사가 돼 버렸다. 지난 22일 밤 서울 안국동의 한 포장마차에 모인 4명도 마찬가지. 모두 탄핵무효 촛불집회에 참석했다가 자연스럽게 만나 술한잔 하러 모인 자리였다. 학생운동을 통해 만난 이들은 탄핵정국과 총선 전망 등에 대해 새벽까지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들 가운데 두 명은 시민단체 활동가, 조씨는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허씨는 정당에서 선거참모로 일하고 있다. 참고로 .. 2007. 3. 11.
1만8천 이라크인 구금자 인권침해 심각 (2004.3.26) 1만8천 이라크인 구금자 인권침해 심각 미군, 절도행각과 재산몰수 일삼는 ‘무장강도’ 이라크인 구금자들 72명 조사 보고서 충격 2004/3/26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2003년 7월 30일 밤 바그다드에 사는 의사 탈리브의 집을 에워싼 미군들이 집안을 향해 마구 총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미군을 강도로 생각한 탈리브가 “문을 열겠다, 다 가져가라”라고 말했지만 미군은 계속 총격을 가했다. 한참동안 총을 쏘다가 집안으로 들어온 미군들은 가구를 뒤지고 집안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탈리브의 세 아들에게 수갑을 채우고 무릎을 꿇린 미군들은 세 아들을 발로 짓밟았다. 이는 이슬람 문화에선 가장 큰 모욕이다. 집안을 다 뒤진 미군들은 탈리브에게 “이 집이 ××의 집이냐”라고 물었다. .. 2007. 3. 11.
영국 정부도 부시 낙선 원한다? (2004.3.19) 영국 정부도 부시 낙선 원한다? [부시낙선] 영국 주간지 옵저버 보도 2004/3/1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영국의 진보 주간지 옵저버의 3월 7일자 기사는 “블레어 정부조차 부시 낙선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앤서니 기든스가 부시낙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카말 아흐메드가 쓴 이 기사에 따르면 기든스는 "우리는 부시가 백악관에서 물러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시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블레어도 "부시가 아닌 누구라도 부시보단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옵저버에 실린 기사의 전문이다. 블레어에게 부시는 애물단지 카말 아흐메드 케리는 노동당의 이상적인 친구가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케리는 부시(부시 대통령의 중간.. 2007. 3. 11.
소비자단체소송제 혼란 부추길 우려 (2004.3.19) 소비자단체소송제 혼란 부추길 우려 “집단소송제 마무리전 도입은 무리” 주장 제기돼 소비자단체는 적극 환영 2004/3/1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소비자단체소송제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정부방침이 나오자 소비자단체는 이를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집단소송제를 전 영역으로 확산시키고 단체소송제가 특정 영역에서 집단소송제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6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한 2004년 소비자보호종합시책에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소송제 도입을 신중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황순옥 소비자시민모임 재정부장은 “기업의 불법․위법 행위로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을 막는 사회적 약자 보호책”이.. 2007. 3. 11.
[단독보도] 아시아지식인들도 “부시낙선” (2004.3.17) [단독보도] 아시아지식인들도 “부시낙선” [부시낙선]반부시 아시아지식인선언 18일 10시 느티나무에서 발표 선언문 전문 입수 2004/3/17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이라크전쟁 1주년을 맞아 이라크전쟁 반대와 부시낙선을 주장하는 아시아지식인선언이 발표된다. 반부시 아시아지식인선언은 아시아 지식인들이 ‘국민국가’의 경계를 넘어 ‘부시’를 지구촌의 공동의제로 간주하고 발언하는 첫 사례이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미국 대선을 맞아 전지구적 부시낙선운동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한국), 김승국 평화만들기 대표(한국), 안병욱 가톨릭대 교수(한국), 황상익 서울대 교수(한국), 천광싱 칭화대 교수(대만), 웰든 벨로 필리핀대학 교수(필리핀), 찬드라 무자파 .. 2007. 3. 11.
“제2의 6월항쟁, 91년 5월 투쟁을 일으키자" (2004.3.13) “제2의 6월항쟁, 91년 5월 투쟁을 일으키자" [인터뷰] 강민조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장 2004/3/13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국민과 역사가 한-민당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의 사태를 제2의 6월항쟁, 제2의 91년 5월투쟁으로 만들자” 시민,민중단체 비상시국회의가 열리던 YMCA에 한복차림을 한 낯익은 사람이 눈에 띄었다. 바로 91년 5월투쟁의 기폭제가 됐던 故강경대 열사의 아버지 강민조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장(사진). 강 회장은 “우리 후손들은 영원히 이 땅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후손들을 위해 우리 스스로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지금 정국을 외면하면 정치발전과 민주주의, 남북통일은 결코 이룰 수 없다”며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민주주의를 .. 200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