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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뒷얘기982

서재정 교수, "주한미군 이전 협상 앞뒤가 뒤바뀌었다" (2004.4.29) 서재정 교수, "주한미군 이전 협상 앞뒤가 뒤바뀌었다" 비판 평통사 강연서 밝혀… “협력적자주국방은 미국전략의 조각그림” 2004/4/2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8차 미래한미동맹회의를 앞두고 시민사회가 굴욕적협상이라며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서재정 코넬대 정치학과 교수는 “주한미군재배치계획은 한미상호방위조약의 근간을 뒤흔드는 사안이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공론화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해 주목된다. 지난달 28일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 주최한 제2회 테마사랑방에서 강연한 서 교수는 “90년 당시 주한미군 재배치는 감축개념이었지만 지금 재배치는 공세개념으로 완전히 다른 사안”이라며 “현재 주한미군 재배치 계획은 한미군사관계의 근본을 바꾸는 협상이.. 2007. 3. 12.
"생태주의 기반 녹색·시민정당 나타날 것" (2004.4.28) "생태주의 기반 녹색·시민정당 나타날 것" 서주원 환경련 총장 "민노당, 환경의제 수용 한계" [아시아시민운동대담 4] 2세대환경운동의 과제와 전망 2004/4/28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지난 26일 열린 4차 아시아엔지오정보센터 기획대담에 대담자로 나선 서주원 사무총장과 차명제 성공회대 교수는 민주노동당 원내진출과 여대야소에 따른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역할 설정, 민노당과 환경운동의 관계설정, 녹색당 전망, 현 시기 환경운동의 과제와 전망 등에 대해 2시간에 걸쳐 대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서 총장은 “환경운동이 앞으로 분권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다양하게 벌이면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국내문제에서는 법제도 개선, 국제적으로는 지구환경문제에 힘을 쏟아.. 2007. 3. 12.
장애인도 일하고 싶다 (2004.4.22) 장애인도 일하고 싶다 고용장려금 축소로 사지 내몰릴 판 2004/4/22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김관양 성남발달장애전환교육센터 대표(장애인고용장려금축소철회를 위한 중증장애인사업장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는 요즘 특수교사로서 자신의 존재의미에 자괴감을 느낄 때가 많다. 정부 고용장려금이 축소정책으로 중증장애인들에게 최저임금 이하로 월급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고용장려금이 축소되면 유기농농사 수확량으로 작업지도원 2명 봉급주고 나면 남는게 전혀 없다”며 “그렇다고 직장을 폐쇄할 순 없지만 최저임금대상제외업체를 노동부에 신고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중증장애인들에게 4대보험 혜택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장애인고용장려금 축소는 오해 장애인운동의 최대 .. 2007. 3. 11.
농성 6개월 명동성당 이주노동자들 (2004.4.22) “이주노동자는 노예가 아니예요” 농성 6개월 명동성당 이주노동자들 2004/4/22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네팔인 동지가 출입국관리소에 끌려가서 강제추방당했을 때 방글라데시 동지들과 한국 동지들이 네팔 동지들보다 더 많이 슬퍼하며 우는 것을 보고 우리가 똑같은 노동자라는 마음이 들었다.” 명동성당 들머리 한쪽에 작년 11월부터 농성텐트 4동이 들어섰다. 22일이면 미등록이주노동자들이 농성을 시작한지 1백60일이 된다. 지난 21일 아침 10시 명동성당 들머리에는 농성중인 이주노동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식빵과 우유로 아침을 먹고 있었다. 들머리에서 만난 쉬디 바랄(네팔, 아래사진)은 “원래는 8시가 기상시간이지만 요즘은 많이 지치고 힘들어서 잘 안지켜지는 경우도 있다”고 귀뜸한다... 2007. 3. 11.
"민주노동당 심각한 도전 직면할 것" (2004.4.20) "민주노동당 심각한 도전 직면할 것" 정대화 교수, 아시아엔지오정보센터 기획대담서 전망 "시민사회 업종전문화와 아래로 내려가야" 2004/4/20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가 안고 있는 다양한 쟁점들을 정리해보고 아시아 시민사회연대의 미래를 조망해 보는 자리가 매주 월요일 열린다. 성공회대 아시아엔지오정보센터는 ‘한국, 아시아 시민사회를 말한다’를 주제로 한 이 기획대담을 지난 5일부터 매주 개최하고 있다. 에베르트재단과 학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기획대담은 앞으로 5월 말까지 9차례에 걸쳐 아시아 시민사회를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은 앞으로 기획대담을 지상중계한다. “민주노동당은 노동자의 계급적 이익과 공적 의제를 조화하는 문제를 놓고 심각한 .. 2007. 3. 11.
"국제사회는 이라크에 연대 손길을!"긴급호소 타전 (2004.4.9) "국제사회는 이라크에 연대 손길을!"긴급호소 타전 에만 아흐메드 카마스 이라크 국제점령감시센터 대표 "팔루자 포위는 제네바협약 위반" 2004/4/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이라크 수니파와 시아파가 연합공동전선으로 미군과 전면전을 치르며 전쟁 확대 일로에 있는 가운데 "이라크 국제점령감시센터" 소장인 에만 아흐메드 카마스가 이라크 민중들의 고통을 끝내기 위한 연대행동을 전세계에 호소하고 나섰다. 에만 아흐메드 카마스는 전세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에게 보낸 긴급 호소문이 실린 메일에서 “제발 거리로 나가 미국이 침략행위를 그만둘 것을 요구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지난 4일 이후 미군이 팔루자를 비롯한 이라크 전역에서 이라크 저항세력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단전, 단.. 2007. 3. 11.
실천연대 한총련, 집중낙선대상 32명 선정 (2004.4.7) 실천연대 한총련, 집중낙선대상 32명 선정 한총련, "선거법 위반 불사 낙선운동 강행" 2004/4/7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세력을 낙선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탄핵안 표결 참가 단일사안을 낙선대상자 선정기준으로 삼았으며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집중낙선대상자 32명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한총련은 ‘탄핵세력 완전낙선 한총련 선봉대’를 중심으로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한총련은 선거법 위반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실천연대와 한총련은 탄핵에 표결한 의원 가운데 17대 총선에 재출마한 1백29명 전원을 낙선대상자로, 이 가운데 당선가능성이 높은 66명을 전략적 낙선대상자로 선정했.. 2007. 3. 11.
기독교총선연대 집중낙선후보 25명 선정 (2004.4.7) 기독교총선연대 집중낙선후보 25명 선정 탄핵, 파병찬성, 정의, 평화, 창조질서 보존 등 기준 2004/4/7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2004기독교총선연대는 지난 7일 서울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6대 전․현직의원을 포함한 총선 출마자 가운데 낙선대상자 1백68명과 집중낙선대상 25명을 공개했다. 집중 낙선대상자로 선정된 전현직 의원 25명을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 17명, 민주당 5명, 열리우리당 1명, 자민련 2명이다. 기독교총선연대는 △탄핵 찬성 △이라크파병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존 등을 낙선대상자 선정기준으로 제시했다. 탄핵 찬성은 “국민의 개혁과 민주에 대한 열망을 저버리고 헌정을 유린한 쿠데타적 행위”라는 점에서, 이라크파병은 “미국의 전쟁범죄에 가담한 .. 2007. 3. 11.
[현장]대학생들도 투표참여 열기 (2004.4.1) [현장]대학생들도 투표참여 열기 부재자신청 2천2백여명 건국대 유권자운동본부 2004/4/1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투표는 당연한 권리잖아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20대의 힘’을 보여줄 겁니다.” 보름도 안 남은 17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부재자투표운동이 대학가를 강타하고 있다. 주소지를 떠나 생활하는 사람이 많다는 대학 실정을 고려한 부재자투표운동은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운동이다. 지난달 29일 현재 강원대, 건국대, 경북대, 원광대 등 전국 12개 대학이 부재자투표소 설치 기준인 2천명 이상의 서명을 받았다. ‘대학생들은 정치 무관심층’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총선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현행법상 2천명 이상의 부재자신청을 받을 경.. 200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