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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뒷얘기982

"국내NGO 국제연대 걸음마 단계" (2004.1.9) [세계사회포럼]"국내NGO 국제연대 걸음마 단계" 세계사회포럼 준비 나효유 로코아 총무 세계사회포럼 참가자 인터뷰 ① 2004/1/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4년 전부터 아시아지역 국제단체인 로코아(LOCOA, Leaders and Organizers of Community Organization in Asia)에서 총무로 일하고 있는 나효우씨는 한국에서 아직도 보기 드문 국제단체 활동가이다. 나 총무는 로코아 말고도 한국 시민사회 아시아센터를 필리핀 케손(Zuezon)에 설립해 시민운동가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2기 연수생까지 배출했으며 오는 2월부터 3기 연수 프로그램이 문을 연다. 나 총무는 "필리핀이 영어를 사용하고 시민사회 역량이 매우 다양하면서도 국제교류가 활.. 2007. 3. 11.
"부시낙선운동" 국제연대 제안 모색 (2003.12.29) "부시낙선운동" 국제연대 제안 모색 [부시낙선]세계사회포럼 1월16일 인도 개최 한국 3백여명 참가, 반세계화 탐색 2003/12/29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지구촌 사회운동의 대항행사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세계사회포럼이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다. 2004년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4차 세계사회포럼은 △제국주의적 세계화 △가부장제 △군사주의와 평화 △종교적 종파주의와 근본주의 △카스트와 인종차별주의 등을 비롯한 전지구적 현안들을 민중의 입장에서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사회포럼이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부시낙선운동"의 전지구적 연대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국시민사회는 이번 포럼에 3백여명에 이르는 활동가들이 대규모로 참가한.. 2007. 3. 11.
오산 음주 뺑소니 사건 미군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2003.12.22) 오산 음주 뺑소니 사건 미군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2003/12/22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2신] 28일 오후 5시 30분 지난 11월 28일 오산에서 벌어진 음주 뺑소니 사건 피의자인 미군 제리 온켄 병장에 대해 수원지방법원이 23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번 사건은 미군범죄 가운데 2001년 개정 소파에 따라 12개 중대범죄에 속하며 기소와 동시에 미군측에 구금인도를 요청할 수 있다. 만약 미군당국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한국측이 신병을 인도받아 구속할 수 있는데 그동안 미군에 대해 구속기소한 예가 단 한번도 없다는 점에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사회단체는 구속영장 청구를 환영하면서도 미군당국의 협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07. 3. 11.
자진출국하면 내년 입국 1순위 보장? (2003.12.20) 서경석 목사, "국무조정실 차관급 인사와 다 약속했다. 나만 믿어라" 국무조정실 "약속 할 수도 없고 하지도 않았다"국적회복운동 지출내역도 석연치 않아 서울조선족교회가 국적회복운동 명목으로 국내체류 조선족 동포들에게 거둬들인 비용 중 1/3 가량을 조선족교회와 동북아신문의 홈페이지 구축, 신문발행, 인건비 등으로 지출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서경석 목사가 국무조정실과 합의한 유일한 대안이라며 추진하고 있는 "자친출국후 고용허가제로 우선 입국"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나 조선족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조선족교회(담임목사 서경석)가 주도한 국적회복운동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서경석 목사가 국적회복운동에 동참한 조선족 불법체류자들에게 "올해 안으로 귀국하면 내년 7월 고용허가.. 2007. 3. 11.
[속보]세계이주노동자 집회 도중 2명 경찰에 연행 (2003.12.18) [속보]세계이주노동자 집회 도중 2명 경찰에 연행 2003/12/18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김영섭 목사(중국동포의 집)와 문성순 상황실장(고 김윤섭 장례위원회)이 17일 오후 열린 세계이주노동자의 날 거리행진 도중 종로경찰서에 연행됐다. 재외동포연대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 기념 집회에 참석한 1천여명의 시위대가 정리집회를 위해 탑골공원으로 가던 도중 지나가던 택시 운전사와 실랑이가 벌어졌다. 경찰은 집회방해는 문제삼지 않고 오히려 집회참가자들에게 빨리 탑골공원으로 돌아갈 것을 종용했다. 20분 가량 지나서 택시 운전사한테 사과를 받고 있을 때 경찰들이 시위대를 밀어내면서 17명이 찰과상, 3명은 머리에 피가 나는 부상을 입었다. 행진도중 종로2가 YMCA부근에서 .. 2007. 3. 11.
서경석 목사 조선족교회 ‘국적회복운동’ 논란 (2003.12.12) 2003년 12월 12일 오전 9시 2분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시민의신문에 실렸습니다. 추방위기에 몰렸던 조선족들을 대상으로 한 조선족 교회의 국적회복 추진운동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거세다. 재외동포관련 시민단체들과 헌법소원에 동참했던 조선족들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선족 교회가 무리하게 국적회복운동을 추진해 조선족 동포사회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조선족교회는 조선족 문제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했다. 재외동포연대와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는 “조선족 교회가 무책임하고 대책없이 국적회복운동을 시작했으며 헌법소원을 내는 과정에서 1인당 10만원의 돈을 받고 조선족들에게 나눠준 헌법소원청구확인증이 마치 강제추방을 벗어날 수 있는 신분증인 것처럼 호도한 것도 문제를 키웠다”고 밝혔다. 이들.. 2007. 3. 11.
9.11유족 "이라크 침공은 미국 헌법과 국제법 위반" (2003.12.4) 9·11유족회 데이비드 포토티 공동간사 인터뷰 2003/12/4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사랑하는 친지들을 죽이는 것에 대한 변명의 구실로 우리가 사랑하는 친지들의 죽음을 내세웠습니다. 그 결과 미국인들의 죽음은 늘어만 갔습니다." 참여연대 초청으로 지난달 29일 방한한 "평화로운 내일을 위한 9·11 유족회" 창립자 겸 공동간사인 데이비드 포토티는 "이제 폭력이 아닌 평화를 말할 때"라고 강조한다. 지난 2001년 9월 11일 뉴욕 무역센터 테러 희생자들의 유가족 모임인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그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직접 방문해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이들을 위로하는 등 비폭력 평화를 촉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9·11 당시 형을 잃었다고 들었는데. △2001년 9월 11일 아침 집에서 커피를 .. 2007. 3. 11.
미군기지 폐해 NGO간 국제연대로 맞선다 (2003.12.4) 미군기지 폐해 NGO간 국제연대로 맞선다 내년 세계포럼 글로벌 이슈 채택,국제공동행동주간 "미군기지 공동대응 국제NGO회의" 공동선언 2003/12/4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미군기지를 주제로 한 최초의 국제회의인 "미군기지 문제의 공동대응을 위한 국제 NGO회의"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을 찾은 아시아 각국의 평화운동가들은 각국 사례발표와 토론을 통해 미군기지에 관한 정보공유와 공동행동을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국제공동행동의 날을 언제로 정할 것인가를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인 끝에 여중생 압사사간이 일어난 6월 13일을 전후한 주간을 국제공동행동주간으로 잠정 합의했다. 국제회의를 마친 각 국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릴 세계사.. 2007. 3. 11.
"1년 전 효순·미선이와 약속을 잊지 말자" (2003.11.29) "1년 전 효순·미선이와 약속을 잊지 말자" 자주평화 1주년 촛불대행진 열려 2003/11/2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29일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4백여명의 시민들이 손에 손에 촛불을 들고 다시 모였다. 참가자들은 지난 1년간 끊이지 않고 계속돼온 촛불집회 1년을 결산하고 다시는 효순이 미선이 같은 불행한 죽음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의지를 다졌다. 연단 왼쪽에는 지난 20일 의정부역 선로에서 의문사한 제종철 여중생범대위 상황실 부장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설치했고 집회장 주변 곳곳에는 촛불집회 1년 사진을 걸어 놓았다. 한상렬 목사(여중생범대위 상임대표)는 "촛불집회 1년이 되었지만 미군은 여전히 오만하고 한국정부는 여전히 비굴하다. 노 대통령은 소파 개정 공약을 지키지 않고 있다.. 200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