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세계이주노동자 집회 도중 2명 경찰에 연행 |
2003/12/18 |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 |
김영섭 목사(중국동포의 집)와 문성순 상황실장(고 김윤섭 장례위원회)이 17일 오후 열린 세계이주노동자의 날 거리행진 도중 종로경찰서에 연행됐다. 재외동포연대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 기념 집회에 참석한 1천여명의 시위대가 정리집회를 위해 탑골공원으로 가던 도중 지나가던 택시 운전사와 실랑이가 벌어졌다. 경찰은 집회방해는 문제삼지 않고 오히려 집회참가자들에게 빨리 탑골공원으로 돌아갈 것을 종용했다. 20분 가량 지나서 택시 운전사한테 사과를 받고 있을 때 경찰들이 시위대를 밀어내면서 17명이 찰과상, 3명은 머리에 피가 나는 부상을 입었다. 행진도중 종로2가 YMCA부근에서 이주노동자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양계탁 기자 gaetak@ngotimes.net 김종헌 동북아평화연대 부장은 "임광빈 목사(조선족복지선교센터 소장)와 김해성 목사(중국동포의 집 소장) 등이 종로경찰서를 항의방문해 오늘 중으로 연행된 두 사람을 풀어주기로 했다"며 "이 사건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sechenkhan@ngotime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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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18일 오후 13시 17분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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