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003

우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2004.11.24) “노 정권은 좌파 포퓰리즘, 386은 반미·반인권·친김정일” "21세기 자유주의 전사집단" 자처, 자유시장주의 주장 2004/11/25 “수구좌파와 수구우파가 주도하는 ‘20세기 수구연합’이 주도하는 정치는 종말을 고해야 한다. 21세기 시대정신은 세계화?정보화?자유화를 온전하게 실현할 한국적 현실에 맞는 21세기형 자유주의다.” 지난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21세기형 자유주의 전사집단”임을 자처하는 자유주의연대 창립식에 2백여명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자유주의연대 창립선언문에서 “국민적 예지를 모아 선진국 건설에 매진해야 할 무한경쟁의 시대에 자학사관을 퍼뜨리며 ‘과거와의 전쟁’에 자신의 명운을 걸었다”며 노무현 정권을 “좌파 포퓰리즘 세력”이라고 성토했다. 자유주의연대는 자신들의 개혁방향을 △과.. 2007. 3. 18.
극단에서 극단으로, 북한 민주화운동 [기자수첩] 북한민주화운동에 대한 단상 2004/11/24 지난 23일 자유주의연대가 창립식을 열고 "우파혁명" 외쳤다. 자유주의연대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세력은 자유주의연대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는 홍진표, 최홍재 등 북한민주화운동론자들이다. 이 글은 북한민주화운동론자들을 취재하면서 느낀 개인적 심경을 쓴 글이다. 아울러 이 글은 인권연대 소식지에 기고했던 글임을 밝힌다. 시작은 “시대가 바뀌면 시대정신도 바뀌어야 한다”는 화두였다. 그 후 7년 정도가 흐른 지금은 “김정일 정권 타도를 통한 북한민주화운동”이다. 그 끝은 어디일까? 98년 4월쯤으로 기억한다. 군대를 제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나는 너무나 바뀌어 버린 사회에 반쯤 넋이 나가 있었다. 제대 직전 김금수 선생(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은 내게 “.. 2007. 3. 18.
"일본에도 독립적 국가인권위 만들것" (2004.11.23) "일본에도 독립적 국가인권위 만들것" 일본 인권위 설립운동 벌이는 마치다 히사시 인터뷰 2004/11/23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한국처럼 일본에서도 권력에서 독립적인 인권위를 세우고 싶습니다.” 지난 21일 마치다 히사시(町田久)를 비롯한 12명의 일본인들이 사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실천시민연대를 방문해 인권위 설립 경험과 배경, 쟁점, 앞으로 과제 등을 들었다. 이들이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 인권위와 관련한 한국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서이다. 인권위가 3년 전부터 활동하고 있는 한국은 이들에게 좋은 참고사례가 되기 때문이다. 부락해방동맹을 비롯한 일본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80년경부터 부락해방인권확립요구 실행위원회를 만들어 국가인권위 설립을 일본.. 2007. 3. 18.
고진화 의원 “당 떠나라는 말 들어도 소신 행동” (2004.11.19) “당 떠나라는 말 들어도 소신 행동” 고진화 한나라당 의원 2004/11/1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국회가 반성을 많이 해야 한다. 국민은 변화와 개혁을 기대하는데 17대 국회는 이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발상의 대전환이 없다는 것이다. 말로는 여야 구분없이 상생의 정치, 변화, 생산적 국회를 말하지만 과연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바라는 만큼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때문에 고진화 한나라당 의원은 “한사람 한사람이 헌법기관이므로 양심에 따른 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민생개혁법안 논의과정에서 한나라당이 발목잡기만 한다는 비판이 있다. △다른 정당을 탓하기 이전에 스스로 변화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 한나라당은 국민이 진정 바라는 것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2007. 3. 18.
급여율 낮출 것인가 말 것인가 (2004.11.19) 급여율 낮출 것인가 말 것인가 국민연금법 개정안 2004/11/1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현재 정부와 열린우리당(유시민 의원 발의)이 발의한 국민연금법개정안의 핵심은 노후에 받게 될 연금급여의 수준을 현행 60%에서 단계적으로 50%까지 낮춘다는 내용이다. 오는 2015년까지 보험료를 월소득의 15.9%까지 올리고 지급액은 평생임금의 50%로 낮춰야 미래세대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민주노동당은 18일 국고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수급권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현애자 의원 대표발의로 제출했다. 개정안은 국민연금 급여를 단계적으로 낮추도록 하는 정부와 열린우리당 개정안과는 달리 급여율을 현행 60%에서 유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소득수준이 1.. 2007. 3. 18.
"시민사회, 한국인권담론 주도했다" (2004.11.19) 조효제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인권학교 ⑤. ‘민주주의, 시민사회, 그리고 인권’ 2004/11/19 지난 15일 인권학교 다섯 번째 강의를 맡은 조효제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는 인권의 특징과 한국 인권담론의 특징과 함의를 강연했다. 인권은 통시대적인 절대가치인가 조 교수는 “철학, 법학, 복지학, 인류학 등 각 학문분야에 따라 인권에 대해 전혀 다른 얘기가 나올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정치이론 차원에서 인권을 설명했다. 조 교수는 “인권 역시 역사적 사회적 산물이고 변해가는 것”이라며 “보편타당하고 신성불가침하며 절대 침해받을 수 없다고 믿는 건 개인의 자유지만 그 내용도 그렇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인권선언조차 양심적 병역거부, 동성애자, 장애인 인권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며“세세한 것.. 2007. 3. 18.
평통사 창립 10주년 기념과 후원의 밤 (2004.11.19) 평통사 창립 10주년 기념과 후원의 밤 23일 서울 공덕동 르네상스타워에서 2004/11/1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한국평화운동단체의 맏이인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상임대표 문규현, 홍근수)이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평통사는 오는 23일 저녁 6시30분 서울 공덕동 르네상스타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강당 6층(6호선 신공덕역 6번 출구)에서 기념식을 연다.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와 문정현 신부가 축사를 할 예정이며 안치환, 전경옥, 향린교회 예향과 어린이 성가대, 박창근 등이 축하공연을 한다. 가수 안치환씨는 평통사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16일 서울 광화문 열린마당에서 열린 제62차 반미연대집회에서 문정현 신부(가운데), 한상렬 목사(왼쪽)와 평통사 회원들이 파병연장 반대, 용산.. 2007. 3. 18.
‘금강산 평화마을’ 행사 (2004.11.19) ‘금강산 평화마을’ 행사 남북청소년문화교류협회 2004/11/1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금강산에서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마을 행사가 열린다. 남북청소년문화교류협회와 (사)통일을만들어가는사람들은 다음달 10일부터 2박3일 동안 금강산에 있는 해금강 호텔과 주변 지역에서 소년소녀가장, 학계, 정관계, 일반인 등 약 350명이 참여하는 제1회 한민족 한마음 금강산 평화마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통일을 향해 한 걸음, 한 마음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통일의식을 높이고 분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금강산 활성화와 남북청소년교류 활성화방안’ 세미나와 함께 평화마을 콘서트, 평화마을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2007. 3. 18.
아태 여성들, 평화문화를 말한다 (2004.11.19) 아태 여성들, 평화문화를 말한다 23일부터 마닐라에서 국제회의 2004/11/1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동아시아, 미국, 프에리토리코 여성들이 날로 강해지는 미국의 군사주의에 맞서 평화를 이야기하기 위해 필리핀에 모인다. ‘군사주의에 반대하는 동아시아-미국-푸에르토리코 여성평화네트워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5차 국제회의를 연다. 필리핀여성그룹이 주관하고 미국, 한국, 오키나와, 일본, 푸에르토리코, 필리핀에서 관련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회의는 ‘평화문화’가 주제다. 한국에서는 회원단체인 ‘군사주의에 반대하는 한국여성평화네트워크’가 참여한다. 이번 필리핀 국제회의에는 한국여성평화네트워크 대표인 유영님 두레방 대표를 비롯해 고유경 주한미군범죄근절.. 2007.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