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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뒷얘기/시민의신문 기사395

"국제사회는 이라크에 연대 손길을!"긴급호소 타전 (2004.4.9) "국제사회는 이라크에 연대 손길을!"긴급호소 타전 에만 아흐메드 카마스 이라크 국제점령감시센터 대표 "팔루자 포위는 제네바협약 위반" 2004/4/9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이라크 수니파와 시아파가 연합공동전선으로 미군과 전면전을 치르며 전쟁 확대 일로에 있는 가운데 "이라크 국제점령감시센터" 소장인 에만 아흐메드 카마스가 이라크 민중들의 고통을 끝내기 위한 연대행동을 전세계에 호소하고 나섰다. 에만 아흐메드 카마스는 전세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에게 보낸 긴급 호소문이 실린 메일에서 “제발 거리로 나가 미국이 침략행위를 그만둘 것을 요구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지난 4일 이후 미군이 팔루자를 비롯한 이라크 전역에서 이라크 저항세력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단전, 단.. 2007. 3. 11.
실천연대 한총련, 집중낙선대상 32명 선정 (2004.4.7) 실천연대 한총련, 집중낙선대상 32명 선정 한총련, "선거법 위반 불사 낙선운동 강행" 2004/4/7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세력을 낙선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탄핵안 표결 참가 단일사안을 낙선대상자 선정기준으로 삼았으며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집중낙선대상자 32명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한총련은 ‘탄핵세력 완전낙선 한총련 선봉대’를 중심으로 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한총련은 선거법 위반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실천연대와 한총련은 탄핵에 표결한 의원 가운데 17대 총선에 재출마한 1백29명 전원을 낙선대상자로, 이 가운데 당선가능성이 높은 66명을 전략적 낙선대상자로 선정했.. 2007. 3. 11.
기독교총선연대 집중낙선후보 25명 선정 (2004.4.7) 기독교총선연대 집중낙선후보 25명 선정 탄핵, 파병찬성, 정의, 평화, 창조질서 보존 등 기준 2004/4/7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2004기독교총선연대는 지난 7일 서울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6대 전․현직의원을 포함한 총선 출마자 가운데 낙선대상자 1백68명과 집중낙선대상 25명을 공개했다. 집중 낙선대상자로 선정된 전현직 의원 25명을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 17명, 민주당 5명, 열리우리당 1명, 자민련 2명이다. 기독교총선연대는 △탄핵 찬성 △이라크파병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보존 등을 낙선대상자 선정기준으로 제시했다. 탄핵 찬성은 “국민의 개혁과 민주에 대한 열망을 저버리고 헌정을 유린한 쿠데타적 행위”라는 점에서, 이라크파병은 “미국의 전쟁범죄에 가담한 .. 2007. 3. 11.
[현장]대학생들도 투표참여 열기 (2004.4.1) [현장]대학생들도 투표참여 열기 부재자신청 2천2백여명 건국대 유권자운동본부 2004/4/1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투표는 당연한 권리잖아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20대의 힘’을 보여줄 겁니다.” 보름도 안 남은 17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부재자투표운동이 대학가를 강타하고 있다. 주소지를 떠나 생활하는 사람이 많다는 대학 실정을 고려한 부재자투표운동은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운동이다. 지난달 29일 현재 강원대, 건국대, 경북대, 원광대 등 전국 12개 대학이 부재자투표소 설치 기준인 2천명 이상의 서명을 받았다. ‘대학생들은 정치 무관심층’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총선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현행법상 2천명 이상의 부재자신청을 받을 경.. 2007. 3. 11.
한명숙, "국가보안법 철폐, 대체입법 제정" (2004.4.1) "국가보안법 철폐, 대체입법 제정" 한명숙 열린우리당 공동선대위원장 총선 앞둔 여야 선대위원장 입장 - 열린우리당 2004/4/1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 일산(갑) 지역구에 후보로 출마하는 한명숙 열린우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총선 이후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고 대체입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는 "시민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개인 의견을 전제로 이같이 밝히고 “국가보안법에 대한 당의 입장이 아직 명료하진 않지만 의원에 당선된다면 당 차원에서 대체입법 문제를 상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보상법, 의문사진상규명법 등에 대해서도 개정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대중적으로 환경후보로 알려져 있으면서도 그는 .. 2007. 3. 11.
평화네트워크 4월말 NPT회의 참가 (2004.3.26) 평화네트워크 4월말 NPT회의 참가 동북아 비핵지대화 방안 집중 제기 2004/3/26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시민단체가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핵무기금지협약 준비회의에 참가해 북핵문제의 진실을 알리고 동북아비핵지대화방안을 모색한다.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는 4월 26일부터 열리는 핵무기금지협약(NPT) 회의와 관련해 한국 비정구기구를 대표해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정대표는 △4월 28일 동북아 비핵지대 워크숍 공동주최 △29일 북핵문제 워크숍 공동주최 △29일 핵폐기․핵확산․전쟁 전략회의 발표 △5월 1일 뉴욕반핵시위 참가 △미 국무부․의회 관계자들과 면담(시간 미정)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핵무기금지협약 회의에서 북핵문제는 최대 쟁점이었다. 핵주권과 비확산이.. 2007. 3. 11.
"탄핵 총력"시민사회에 "역량 재조정"문제제기 (2004.3.26) "탄핵 총력"시민사회에 "역량 재조정"문제제기 평화단체,"다른 이슈 대응력 떨어진다"지적 "탄핵은 역사적 사안" 반론도 만만치 않아 2004/3/26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재작년 월드컵 열기 속에 여중생들의 죽음이 묻혀 버렸다. 지금도 비슷한 양상이다.” 핵폭탄 터지는 곳에 미사일은 보이지도 않는다? 시민사회가 탄핵반대운동에만 집중해 반전평화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진다는 문제제기가 터져 나온다.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탄핵정국이 중대한 문제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역량 재조정 등을 통해 반전평화운동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지적한다. 반면 탄핵정국은 수구세력을 몰아낼 수 있는 중요한 국면이며 탄핵무효운동이 반전평화운동에도 유리한 국면을 만들 수 있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정욱식.. 2007. 3. 11.
포장마차에서 쏟아진 탄핵과 총선이야기 (2004.3.26) 포장마차에서 쏟아진 탄핵과 총선이야기 "촛불집회는 역사를 다시 썼다" 민노당에 대해서는 애증 엇갈려 "멋들어진 친구야, 시민사회 저력 확인해보자" 다짐 2004/3/26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다. 20일도 채 남지 않은 이번 총선은 특히나 탄핵안 가결로 인해 장금이 열풍을 능가하는 국민적 관심사가 돼 버렸다. 지난 22일 밤 서울 안국동의 한 포장마차에 모인 4명도 마찬가지. 모두 탄핵무효 촛불집회에 참석했다가 자연스럽게 만나 술한잔 하러 모인 자리였다. 학생운동을 통해 만난 이들은 탄핵정국과 총선 전망 등에 대해 새벽까지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들 가운데 두 명은 시민단체 활동가, 조씨는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허씨는 정당에서 선거참모로 일하고 있다. 참고로 .. 2007. 3. 11.
1만8천 이라크인 구금자 인권침해 심각 (2004.3.26) 1만8천 이라크인 구금자 인권침해 심각 미군, 절도행각과 재산몰수 일삼는 ‘무장강도’ 이라크인 구금자들 72명 조사 보고서 충격 2004/3/26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2003년 7월 30일 밤 바그다드에 사는 의사 탈리브의 집을 에워싼 미군들이 집안을 향해 마구 총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미군을 강도로 생각한 탈리브가 “문을 열겠다, 다 가져가라”라고 말했지만 미군은 계속 총격을 가했다. 한참동안 총을 쏘다가 집안으로 들어온 미군들은 가구를 뒤지고 집안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탈리브의 세 아들에게 수갑을 채우고 무릎을 꿇린 미군들은 세 아들을 발로 짓밟았다. 이는 이슬람 문화에선 가장 큰 모욕이다. 집안을 다 뒤진 미군들은 탈리브에게 “이 집이 ××의 집이냐”라고 물었다. .. 200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