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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뒷얘기/시민의신문 기사395

궤변남발, 이상한 민주화기념사업회 궤변남발, 이상한 민주화기념사업회 2월 24일 부산지역서 민주화사업회 검증 간담회 “계약직은 비정규직 아니다, 대기발령은 배려” “기념사업회는 민주철밥통이냐” 2006/3/3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발전을 위한 부산지역 초청 간담회가 지난달 24일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과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 날 간담회는 기념사업회를 둘러싸고 최근 벌어지고 있는 논란에 대해 양쪽 입장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 주제는 △사직강요, 징계, 계약직 등 기념사업회 직원의 노동권 △기업협찬, 회계처리 등 한일우정의잔치 △심 아무개 조각가 조각상 △지난해 8.15전시회 △지난해 보궐선거에 직원 파견여부 △내부.. 2007. 3. 30.
한국사회운동 “전략 아닌 소통위기” 한국사회운동 “전략 아닌 소통위기” ‘미리 보는 한국사회포럼’ 좌담 시민-민중운동 적극 대화를 2006/2/28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오는 3월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사회포럼2006을 맞아 과 한국사회포럼 조직위원회는 ‘미리 보는 한국사회포럼’ 연속좌담회를 공동주최했다. 그 첫순서인 ‘한국 사회운동은 위기인가’에서 참가자들은 △위기의 원인 △위기의 양상 △대안을 중심으로 세 시간 가까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양계탁기자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열리는 한국사회포럼2006을 앞두고 과 한국사회포럼 조직위원회는 공동기획 '미리 보는 한국사회포럼' 좌담을 지난 23일 시민의신문사 회의실에서 가졌다.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 사회로 열린 이날 토론에 .. 2007. 3. 30.
시대를 거스르는 개혁? 시대를 거스르는 개혁? [기자수첩] ‘로마인 이야기’를 읽으며 느끼는 단상 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14권 2006/2/23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한길사 묘한 역설이다. 시대를 거스르는 개혁이 가능할까? 역사는 진보한다고 굳게 믿으며 진보를 위해 노력하는 ‘개혁’을 그리는 이들에게 ‘시대를 거스르는 개혁’은 색동저고리에 넥타이를 맨 모습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런 개혁은 존재했다. 시오노 나나미가 ‘로마인 이야기’ 14권에서 펼쳐 보이는 율리아누스 황제는 외로이 시대정신이 된 기독교에 맞서는 ‘개혁가’이다. 그 개혁이란 로마제국의 번영을 일궜던 ‘패자마저도 자기편으로 만드는’ 관용정신을 살리는 것이었다. ‘배교자’라는 통칭이 상징하듯 율리아누스의 정책은 격렬한 반대.. 2007. 3. 30.
언론,시민단체 제보자도 법적 보호필요 언론,시민단체 제보자도 법적 보호필요 이지문 공무원노조 연구원 언론인권센터 토론회서 주장 2006/2/22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언론·시민단체 제보를 통한 공익제보자도 부패방지법상 보호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이지문 공무원노조 정책연구원은 22일 (사)언론인권센터 창립 4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국가기관에 실명으로 제보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존재하고 국가청렴위원회 역할과 부패방지법에 대해 제대로 홍보가 안돼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언론이나 시민단체에 제보하는 것도 보호해주는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강국진기자 언론인권센터 4주년 기념 토론회가 지난 22일 서울 프란체스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맨 왼쪽이 이지문 공무원노조 정책연.. 2007. 3. 30.
주민증없는 노숙인은 국민 자격없다? 주민증없는 노숙인은 국민 자격없다? 인권위 인권실태조사… “임시신분증”이라도 마련해야 2006/2/22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일산에서 화원의 허드렛일이나 아는 사람들을 따라 간 공사장에서 허드렛일을 해 3만원에서 5만원 정도 일당을 받고 일하곤 했다. 일을 했던 건 2개월 되었다. … 일자리를 얻기 위해선 신분증이 가장 필요하다. 말소된 지 꽤 오래 됐다. … 돈의동 쪽방에 머물 당시 주민등록을 살리려고 여기저기 알아본 적이 있다. 채무관계에 대한 처리 시한이 만료되어 이제 다시 살리고 싶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관두었다. (머뭇거리다가) 솔직히 말해서 돈 때문에 살리지 못했다. 사실 나한테 가장 필요한 건 주민증 복원이다. 그런데 돈이 없는 사람이 돈을 만들어서 주민증.. 2007. 3. 30.
비핵평화자치체로 한반도 안보위기 넘자 이준규 평화네트워크 정책실장 제기2006/2/23 5.31 지방선거를 맞아 지방자치단체들의 비핵자치체선언운동, 평화도시선언운동이 일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지방자치단체를 비핵지대로 선언함으로써 그 지역에서 핵(무기) 개발과 핵무기 배치, 핵관련 물질 이전 등을 거부하는 비핵자치체선언운동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비핵지대 구상을 보완하는 운동으로서 관심을 끈다. 평화카페에서 21일 늦은 7시 이준규 평화네트워크 정책실장은 '비핵자치체선언 운동'을 소개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21일 열린 평화카페에서 이준규 평화네트워크 정책실장은 ‘아래에서 올라오는 비핵지대운동’으로서 비핵자치체선언운동을 소개하면서 전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핵자치체운동의 의의를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에 .. 2007. 3. 30.
민주화사업회 검증 간담회 열린다 민주화사업회 검증 간담회 열린다 부산지역 시민단체 주도로 24일 양측 입장 공개토론 2006/2/20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내부 민주주의와 정체성을 둘러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지역 20여개의 주요 단체 운동가들이 추진해온 공개 초청 간담회가 오는 24일 부산에서 열린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발전을 위한 부산지역 사회운동가 공개 간담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 자리회는 최상천 전 관장과 송무호 전 본부장, 문국주 상임이사 등을 초청해 사업회와 관련한 논란에 대한 양쪽 입장을 청취하고 자유토론을 벌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심재봉 화백 24일 오후 2시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그간 기념사업회에서.. 2007. 3. 30.
공익제보 ‘보복’에도 전관예우? 공익제보 ‘보복’에도 전관예우? 법원 선고연기, 조정강권 등 제식구 감싸기 김봉구씨 재판으로 본 '사회통념상 전관예우' 2006/2/20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공익제보를 이유로 보복성 인사조치를 당한 것은 부당하다며 안산시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가 지난달 19일 패소한 김봉구씨 사건에서 ‘전관예우’가 판결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심재봉 화백 당시 피고였던 송진섭 안산시장측 변호인 가운데 한명인 김 아무개 변호사는 지난해 2월까지 고위직 법관을 지낸 후 변호사가 됐으며 송 시장측은 2심 판결 직전인 지난해 7월 김 변호사를 추가선임했다. 그 후 판사는 선고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조정할 것을 원고에 강하게 권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 2007. 3. 30.
“공익제보자 보호 우리가 책임질 것” “공익제보자 보호 우리가 책임질 것” 권승복 공무원노조 위원장 당선자 2006/2/19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공무원노조가 공직사회 부정부패 추방을 위해 공익제보자 보호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오는 3월 1일부터 임기 시작하는 권승복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 당선자는 “공무원노조 차원에서 내부고발자를 양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익제보자는 민주주의 발전과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소중한 존재”라며 “공익제보자들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거나 부당한 인신공격에 시달리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국진기자 권승복 공무원노조 위원장. 현재 공무원노조는 지난해부터 공익제보자모임에 사무실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등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