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대는 중심성 순위 급상승 | ||
[연결망분석] 단체별 중심성 분석 | ||
2006/5/29 | ||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 | ||
중심성 순위 급상승, 문화연대 문화연대의 중심성은 ‘급격히’ 높아졌다. 2001년 조사에서 연결·매개·지위 중심성 모든 분야에서 10위권 밖이었던 문화연대는 이번 조사에서는 연결중심성과 지위중심성에서 2위(강한연계), 중간연계에서는 1위, 1위, 4위를 기록했다. 은수미 박사는 “시민운동조직들의 연계활동 성격이 노동, 양극화, 정치문제 뿐 아니라 문화쪽으로 이동한 경향이 있고 문화연대의 운동양식이 2000년대 초 참여연대와 유사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도권이 참여연대에서 문화연대로 이동했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시민운동의 위기 속에서 뒤늦게 시작한 조직은 아직 그 힘이 소진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금종 문화연대 사무처장은 “문화운동이 사회문제 전반에 적극적으로 확장한 것이 중요한 이유이며 운동흐름이 문화로 이동한 것은 전체 이유중 20-30%에 불과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문화 자체가 쟁점이었던 것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며 “운동흐름 자체가 문화로 이동했다면 문화연대를 제외한 다른 문화단체들이 중심성에서 눈에 띄지 않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다. 노동계는 잊혀진 여인?
이번 분석결과는 시민운동에서 노동계가 차지하는 중심성이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민주노총은 강한연계에서 연결중심성 4위, 매개중심성 10위 이하, 지위중심성 4위로 나타났다. 중간연계에서는 연결중심성 10위, 매개중심성·지위중심성 10위 이하였다. 2001년에 연결중심성 10위, 매개중심성 2위, 지위중심성 1위였던 것에 비해 확연한 하락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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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9일 오전 9시 3분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시민의신문 제 651호 7면에 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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