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시민운동 궤적 한눈에 | ||||||||||
[연결망분석] 시민단체 연결망분석 어떻게 했나 | ||||||||||
2개월에 걸쳐 기획 | ||||||||||
2006/5/29 | ||||||||||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 ||||||||||
이번 연결망분석은 쌍대성(duality)원리에 기초해 ‘투모드 네트워크(Two mode Network)’에 입각한 분석방식을 사용했다. 이는 은수미 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난해 2월 박사학위논문 ‘한국 노동운동의 정치세력화 유형연구: 노동운동과 시민운동의 관계구조 분석’에서 사용한 방법론을 준용한 것이다. 다만 은 위원은 노동운동을 주요 분석대상으로 삼으면서 노동과 연계를 맺는 시민운동을 분석한 반면 이번 기획은 시민운동에 주목한 점이 다르다.
쌍대성원리란 조직이나 사람들의 관계를 알기 위해 직접적으로 서로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식 대신 두 조직이 한 사건에 동시에 참여하면 서로 연결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사건에 참여한 단체들은 총 1630개였다. 이 단체들은 조직성격에 따라 △시민1 △시민2 △시민3 △노조 △노동단체 △민중단체 △민주노동당 △열린우리당 △이익단체 등 기타로 구분했다. 먼저 시민사회단체 가운데 시민1은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조직들이며 시민2는 자유주의적 조직, 시민3은 보수적 시민운동조직을 가리킨다. 민중단체는 ‘계급·계층적 기반을 가지는 대중조직’이며 전농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민중연대나 전국연합은 시민1로 나눴다.
이런 분류를 거쳐 데이터를 코딩(coding)한 다음 사회연결망분석(SNA) 프로그램인 ‘넷마이너(Net Miner)’와 ‘파옉(Pajek)'을 이용해 시민사회단체 2005년 연결망을 분석했다. 이번 기획은 3월 마지막주부터 시작했으며 분석결과가 나오기까지 2개월이 걸렸다.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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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9일 오전 9시 9분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시민의신문 제 651호 8면에 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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