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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3

자연-인간 관계 시각과 해법에 따른 환경사상 구분 중간고사에서 이런 문제가 나왔다. 문항: 자연과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인간중심주의와 생태중심주의로 대별할 수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방식으로는 국가(혹은 정부) 중심적, 지역사회 중심적, 시장 중심적 접근방식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을 읽고 환경에 관한 이론, 사상 등을 간단히 정리하기 바랍니다. 그런 다음, 아래 표에 각 이론 및 사상들이 어떻게 분류될 수 있는지, 왜 그런지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하기 바랍니다. 내가 제출한 답안지는 아래와 같다. 1. 인간중심주의와 생태중심주의 조셉 스타이거(2008: 34)에 따르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인간을 중심에 놓느냐, 자연을 중심에 놓느냐 두 가지로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이다. 근는 티모시.. 2011. 10. 28.
미국 3년만에 기후변화 대응 예산 3배 이상 증가 미국 정책연구소(IPS)가 10월26일 미국 국방예산과 기후변화예산을 비교하는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2008회계연도부터 2011회계연도까지 양지를 비교한 이 보고서를 보면, 기후변화 예산은 2008회계연도 당시 70억달러였지만 2011회계연도에는 180억달러로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국방예산은 6960억달러에서 7390억달러로 늘어났다. 이로써 국방예산과 환경예산 격차는 2008회계연도 94배에서 2011회계연도 41배로 극적으로 줄어들었다. 정책연구소는 이런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환경안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기후변화에 재정지출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이 180억달러나 될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거기다 미국보다.. 2010. 11. 14.
"생존권이 압도, 환경운동 쉽잖아" [인터뷰] 이상진 광산지역환경연구소 소장 2005/11/7 “어쨌든 광산지역에서 석탄산업은 생존권과 직결되는 문제다. 환경문제만 강조하는 건 지역 실정을 무시하는 걸로 비친다. 생존권이 환경권을 압도해 버린다. 지역에서 환경운동을 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다.” 이상진 광산지역환경연구소 소장은 “강원랜드니 스키장이니 해서 개발사업은 많이 하는데 복원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며 “이제는 ‘묻지마 개발’이 아니라 다른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렇게 말하면 돌 던질 사람 여럿 있겠지만 솔직히 태백에 골프장이나 스키장이 필요한지 의문”이라며 “지금까지 개발사업은 민선시장이 어떻게든 업적을 남기려고 하는 개발이었고 모조리 갈아 엎은 다음에 건물 짓고 조경사업하는 방식이었다”고 비판했다. 765킬.. 2007.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