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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3

일본 반핵운동가가 말하는 ‘후쿠시마 10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원전 사고가 올해로 10년을 맞는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규모 9.0 강진과 쓰나미는 센다이현과 후쿠시마현 등 동일본 지역을 한순간에 쑥대밭으로 만드는데 그치지 않았다. 쓰나미로 인한 정전으로 후쿠시마현 바닷가에 자리잡은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 냉각장치가 가동 중단되면서 노심용융(멜트다운)과 수소폭발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방사설 물질이 대량 유출되고 숱한 피난민을 양산했다. 원전의 안전성을 다시 생각하고, 더 나아가 탈원전을 이뤄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졌지만 일본 정부는 논의 자체에 소극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이 겪은 충격과 비극은 한국에서도 언제라도 벌어질 수 있다. 한국 역시 현재 24기에 이르는 원전을 가동중이기 때문이다. 일본.. 2021. 3. 8.
이명박은 "원전 몰빵", 박원순은 "원전 탈피" 원순씨 일본방문 동행취재 기록(2) 정부가 추진중인 원자력 중심 에너지정책에 지방자치단체가 잇따라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일본을 방문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날에 이어 9일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방문하며 탈핵 의지를 분명히 했다. 노원구 등 전국 44개 기초자치단체도 오는 13일 단계적으로 원전을 폐지하는 탈핵을 촉구하는 ‘탈핵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도시 선언 및 공동 심포지엄’을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공동개최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확정한 ‘제4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을 통해 2016년까지 원전 7기를 추가건설하고 2030년까지 핵에너지 비중을 36%에서 59%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반해 서울시는 현재 4000TOE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 연간공급량을 3년 안에 10배 이상 늘.. 2012. 2. 10.
러시아 “원전수출은 신성장동력” 일본의 닛케이신문은 지난달 9일 러시아가 일본 기업 컨소시엄을 제치고 베트남의 첫 원전 건설 프로젝트 1단계 사업 계약을 따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갈등하는 베트남에 최신형 전투기와 잠수함을 판매하는 군사협력 패키지를 제공한 것이 성공요인이었다는 분석을 내놨지요. 눈길을 끈 것은 중국은 러시아와 준(準)동맹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밀월 관계인데도 중국을 겨눌 수도 있는 무기를 베트남에 팔고 원전 계약까지 따냈다는 점입니다. 러시아가 요즘 범정부 차원에서 공격적인 원자력 수주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안전성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얻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안전평가를 받았을 정도입니다(여기를 참조). 체르노빌 원전사고 때도 안받았던 조사라는 점을 생.. 201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