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203

"국제사회 '양극화'가 테러 부른다"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는 테러. 테러는 누가 왜 저지르는 것일까. 테러를 막기 위한 해법은 없는 것일까. 주요 20개국(G20) 서울정상회의는 안전한 것일까. 국제안보분야 전문가들의 진단을 들어봤다. 누가 테러를 저질렀나 서정민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는 송유관 폭파는 지방 부족세력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지역은 오랫동안 중앙정부와 지방 부족이 대립해온 곳”이라면서 “최근에도 정부군을 상대로 한 폭탄테러와 교전이 끊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수 년 동안 대규모 테러를 성공시킨 적이 없어 자기 존재감을 알리려는 유인이 큰 알카에다 입장에서 예멘 남부 사막지대에 사람도 별로 없는 곳에 있는 송유관을 파괴하는 것이 무슨 정치적 이득이 되겠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폭탄소.. 2010. 11. 4.
9월6일(월) 예산기사: 통일세제안과 보도블록 중앙일보가 1면 머릿기사에 두개 면을 털어서 통일기금 조성 필요성을 역설하는 기획기사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국민일보는 외교부 '에너지협력외교'가 개도국 배치인력 빼내 선진국 증원하는데다 예산까지도 골프비나 만찬비용 등으로 전용하고 있다는 실태를 고발했다. 경향과 한겨레는 예산낭비 중에서도 하수라고 할 수 있는 축제예산과 보도블록 교체 낭비실태를 꼬집었다. G20행사를 앞두고 가로정비에 64억원이나 쓰는데다, 각종 이벤트를 위해 서울시가 작년에 쓴 예산이 350억원이나 돼 2006년보다 3.5배나 늘었다는 걸 짚었다.  이밖에 세계일보는 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다른 분야 예산을 줄이는 현실을 보도했다. (불펌을 피하기 위해 신문지면을 그림파일 형태로 올렸습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0. 9. 6.
[예산브리핑] 은행세, 세계금융시장 경기규칙 바꿀까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논의가 활발한 ‘은행세’ 도입 논의와 관련해 국제통화기금(IMF)이 기존 입장보다 훨씬 ‘급진적’인 은행세 시행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영국 BBC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고서 초안을 입수해 단독보도(http://news.bbc.co.uk/2/hi/business/8633455.stm)한 내용에 따르면 IMF는 23일부터 25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보험회사와 헤지펀드 등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비예금성 부채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금융안정분담금)과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이익과 보너스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금융활동세) 두 가지를 제안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은행세 부과 등과 관련한 보고서를 마련해 줄 .. 201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