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황금을 잡아라' 한중일 리튬 삼국지
서울신문 3월16일자에 '국제경제' 기획면으로 썼던 기사입니다. 깜빡 잊고 블로그에 올려놓질 않았네요. 4월5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한국과 치열한 리튬 확보 경쟁을 벌이는 일본이 포괄적인 경제지원을 내걸고 볼리비아를 유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는 소식을 듣고 늦게나마 올립니다. 서울신문 지면 내용을 일부 수정보완했습니다. 돌을 뜻하는 그리스어 리토스에서 유래한 희소금속 리튬(원소기호 Li)의 몸값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전기자동차·휴대전화·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의 원료이며 차세대 핵융합 발전원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핵심자원으로 급부상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전 세계 리튬 매장량 가운데 약 70%를 볼리비아와 칠레가 차지할 정도로 자원 편중이 심각하기 때문에 각국이 리튬 확보 경쟁에 열을 올리고 ..
취재뒷얘기
2010. 4. 5.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