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 연휴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설 연휴는 즐겁습니다. 특히 이번처럼 최소 사나흘 쉴 수 있는 연휴다운 연휴일 때는 더욱더 즐겁습니다. 1주일 정도 쉴 수 있는 연휴가 계절에 하나씩 있어도 얼마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될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업가만을 위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 구호보다는 거의 모든 국민에게 해당하는 '일하기 좋은 나라' 혹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나라' 구호가 훨씬 아름답지 않을까요? 생각해보면 작년 설은 참 유쾌했습니다. 설을 쇠러 시골에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서울신문 합격 전화를 받았습니다. 당연히 설 연휴는 화기애애 유쾌상쾌 분위기였지요. 그 전화를 못받았다면 분위기는 상당히 달랐겠지요. 이번 설은 작년보다는 차분합니다만 세상에 나온지 100일 갓 지난 아기가 분위기를 꽃피워 ..
雜說
2008. 2. 5.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