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노원구 하계동에 사는 옥영래(57)씨는 타고난 건강체질이고 특별히 아픈 곳도 없었다. 건강검진을 해본적도 없다. 그랬던 그가 6일 구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평생건강 상담실’에서 체지방검사 등 각종 검사를 받고 상담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질과 체지방, 혈당 등 수치를 자세히 알려주며 건강유지를 위해 필요한 식이요법과 운동방법, 주의사항을 꼼꼼히 일러줬다. 옥씨는 상담을 마친 뒤 “어제 우연히 건강상담을 해준다는 걸 알게됐다. 나이도 있으니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다 싶어 출근길에 들렀다”면서 “보건소에서 이런 것도 해준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2011년 서울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를 보면 노원구는 고혈압 평생 의사진단 경험율이 21.6%로 서울시 평균 20.6%보다 높은 ..
예산생각/지방재정
2013. 3. 11.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