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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에바다"승리딛고 "미군기지 반대"운동 점화 (2003.12.31) [르포]"에바다"승리딛고 "미군기지 반대"운동 점화 저항과 대안의 상징 "평택"을 가다 2003/12/31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2004 대안과 희망 풀뿌리에서 찾는다 평택주민에게 미군기지는 생활의 일부…지역운동 장애 시민·노동단체, 미군기지 평택총집결 결사반대투쟁 나서 영세업체 노조 조직 강화가 지역노동운동 현안 "에바다" 승리 거울삼아 제2 전환기 노려 미군기지 주변 농민들에게 미군은 생명보다 소중한 농토를 빼앗으려는 땅도둑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사진=양계탁 기자 gaetak@ngotimes.net "평택시장 맡아 일 한번 잘하면 대통령 해도 된다." 평택 토박이라는 김용한 민주노동당 평택을지구당 위원장은 "전국적인 현안치고 평택 지역현안 아닌 게 없다"고 말한다. "미군.. 2007. 3. 11.
"부시낙선운동" 국제연대 제안 모색 (2003.12.29) "부시낙선운동" 국제연대 제안 모색 [부시낙선]세계사회포럼 1월16일 인도 개최 한국 3백여명 참가, 반세계화 탐색 2003/12/29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지구촌 사회운동의 대항행사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세계사회포럼이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다. 2004년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4차 세계사회포럼은 △제국주의적 세계화 △가부장제 △군사주의와 평화 △종교적 종파주의와 근본주의 △카스트와 인종차별주의 등을 비롯한 전지구적 현안들을 민중의 입장에서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사회포럼이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부시낙선운동"의 전지구적 연대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국시민사회는 이번 포럼에 3백여명에 이르는 활동가들이 대규모로 참가한.. 2007. 3. 11.
오산 음주 뺑소니 사건 미군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2003.12.22) 오산 음주 뺑소니 사건 미군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2003/12/22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2신] 28일 오후 5시 30분 지난 11월 28일 오산에서 벌어진 음주 뺑소니 사건 피의자인 미군 제리 온켄 병장에 대해 수원지방법원이 23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번 사건은 미군범죄 가운데 2001년 개정 소파에 따라 12개 중대범죄에 속하며 기소와 동시에 미군측에 구금인도를 요청할 수 있다. 만약 미군당국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한국측이 신병을 인도받아 구속할 수 있는데 그동안 미군에 대해 구속기소한 예가 단 한번도 없다는 점에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사회단체는 구속영장 청구를 환영하면서도 미군당국의 협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07. 3. 11.
자진출국하면 내년 입국 1순위 보장? (2003.12.20) 서경석 목사, "국무조정실 차관급 인사와 다 약속했다. 나만 믿어라" 국무조정실 "약속 할 수도 없고 하지도 않았다"국적회복운동 지출내역도 석연치 않아 서울조선족교회가 국적회복운동 명목으로 국내체류 조선족 동포들에게 거둬들인 비용 중 1/3 가량을 조선족교회와 동북아신문의 홈페이지 구축, 신문발행, 인건비 등으로 지출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서경석 목사가 국무조정실과 합의한 유일한 대안이라며 추진하고 있는 "자친출국후 고용허가제로 우선 입국"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나 조선족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조선족교회(담임목사 서경석)가 주도한 국적회복운동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서경석 목사가 국적회복운동에 동참한 조선족 불법체류자들에게 "올해 안으로 귀국하면 내년 7월 고용허가.. 2007. 3. 11.
경찰 차떼기에 가로막힌 "파병반대 인간띠" (2003.12.20) 경찰 차떼기에 가로막힌 "파병반대 인간띠" 이라크 파병반대 인간띠잇기 행사 무산돼 2003/12/20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이라크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이 20일 개최하려던 이라크파병철회 광화문 인간띠잇기가 경찰의 "차떼기(경찰버스를 이용한 봉쇄작전)"로 정부종합청사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무산됐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마친 시위대 1천여 명은 오후 5시 30분경 인간띠잇기를 위해 정부종합청사로 향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미 경찰버스를 동원해 모든 길목을 막아놓은 상태였다. 버스 위에는 시위대가 올라올까봐 경찰들을 배치했다. 세종문화회관 뒤편에서 길이 막힌 시위대는 결국 발걸음을 돌려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촛불집회로 마무리할 수 밖에 없었다. △인간띠잇기 행사가 경찰의 저지로.. 2007. 3. 11.
[속보]세계이주노동자 집회 도중 2명 경찰에 연행 (2003.12.18) [속보]세계이주노동자 집회 도중 2명 경찰에 연행 2003/12/18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김영섭 목사(중국동포의 집)와 문성순 상황실장(고 김윤섭 장례위원회)이 17일 오후 열린 세계이주노동자의 날 거리행진 도중 종로경찰서에 연행됐다. 재외동포연대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 기념 집회에 참석한 1천여명의 시위대가 정리집회를 위해 탑골공원으로 가던 도중 지나가던 택시 운전사와 실랑이가 벌어졌다. 경찰은 집회방해는 문제삼지 않고 오히려 집회참가자들에게 빨리 탑골공원으로 돌아갈 것을 종용했다. 20분 가량 지나서 택시 운전사한테 사과를 받고 있을 때 경찰들이 시위대를 밀어내면서 17명이 찰과상, 3명은 머리에 피가 나는 부상을 입었다. 행진도중 종로2가 YMCA부근에서 .. 2007. 3. 11.
송두율 2차 공판 검찰 대 변호인측 공방 (2003.12.17) 2003/12/17 지난 (2003년 12월) 16일 오후, 서울지방법원에선 송두율 교수 2차 공판이 열렸다. 정정희 여사와 송린씨는 물론이고 김세균, 정현백, 박호성, 조희연 교수 등은 항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책위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도 낯익다. 오후 2시 30분 공판이 시작되고 송 교수가 입장하자 조그만 소란이 일어났다. 일부에서 박수를 치려고 하자 한쪽에서 항의한 것이다. 오 아무개씨가 "여기가 노동당 재판정이냐"며 고함을 치다가 판사에게 재판정 출입 금지 조치를 당하기도 했다. 변호사의 질문에 자신의 철학적 견해를 강의하듯이 밝힌 송 교수와 "맞다 아니다"라는 대답만을 바라는 검찰측은 분명 전혀 다른 언어로 이야기한다. 그들은 다른 세계 속에 살고 있는 듯하다. 송 교수는 이를 .. 2007. 3. 11.
서경석 목사 조선족교회 ‘국적회복운동’ 논란 (2003.12.12) 2003년 12월 12일 오전 9시 2분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시민의신문에 실렸습니다. 추방위기에 몰렸던 조선족들을 대상으로 한 조선족 교회의 국적회복 추진운동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거세다. 재외동포관련 시민단체들과 헌법소원에 동참했던 조선족들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선족 교회가 무리하게 국적회복운동을 추진해 조선족 동포사회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조선족교회는 조선족 문제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했다. 재외동포연대와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는 “조선족 교회가 무책임하고 대책없이 국적회복운동을 시작했으며 헌법소원을 내는 과정에서 1인당 10만원의 돈을 받고 조선족들에게 나눠준 헌법소원청구확인증이 마치 강제추방을 벗어날 수 있는 신분증인 것처럼 호도한 것도 문제를 키웠다”고 밝혔다. 이들.. 2007. 3. 11.
방한 라이너 베르닝 박사 송두율 즉각 석방 촉구 (2003.12.5) "검찰 공소장 황당하고 바보스럽다" 2003/12/5 "송 교수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은 황당하고 바보스럽기 짝이 없다." 독일의 대표적인 한국연구자 가운데 한 명인 라이너 베르닝 박사(독일 한국협회 의장)가 검찰 공소장의 오류를 지적하고 나섰다. 라이너 박사는 검찰이 공소장에서 "북한을 미화하고 친북세력을 지원했다"는 부분의 근거 가운데 하나로 제시한 송 교수의 저서 "한국, 평화로운 경기를 위한 땅인가(함부르크, 1988)"를 언급한 것에 대해 "그 책은 4명의 저자가 공동으로 저술했으며 당시의 한국정치에 관한 부분은 내가 저술했고 책 제목도 내가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너 박사는 "검사들이 그 책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송 교수가 쓴 논문은 한국의 농촌문제와 경제문제를 다.. 200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