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횡사해328

한일시민사회포럼 도쿄에서 열려 한일시민사회포럼 도쿄에서 열려 ‘인식의 공유로부터 실천의 공유로’를 주제로 2006/10/18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심재봉 화백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한일시민사회포럼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렸다. ‘인식의 공유로부터 실천의 공유로’를 주제로 한 이번 한일시민사회포럼은 북한 핵실험 파문 직후 열린 때문인지 동북아 평화·비핵지대화 논의가 활발했다. 양국 시민운동가들은 공동결의문에서 “지난 10월9일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력한 유감과 우려를 밝힌다”며 ‘동북아시아의 긴장과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동북아시아를 비핵지대로 한다’는 한일시민사회포럼 기본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동북아시아 비핵지대, 동북아 차원의 군축 등 평화적 수단에 의한 평화를 .. 2007. 4. 6.
“7월7일은 아시아의날” “7월7일은 아시아의날” 아시아NGO센터 777캠페인 벌인다 2006/6/9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아시아NGO센터는 7월 7일을 ‘아시아의 날’로 정하고 이날 후원의 밤과 777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이름은 개인후원자 700명, 단체후원 70곳을 모집하기 위한 7가지 이벤트를 상징하는 뜻에서 정했다. 아시아NGO센터 캠페인은 △아시아 사랑나눔 통장 만들기 △일주일에 7명 후원회 가입권유 릴레이 캠페인 △매월 7일은 아시아의 날 작은 실천나누기 △아시아 무지개 빛깔 캠페인 달기 △아시아센터 후원회 모금운동과 아시아 공동의집 벽돌쌓기 캠페인 등으로 이뤄진다. 아시아NGO센터는 후원 개인과 단체 회원에게 ‘일곱가지 빛깔’이라는 이름으로 아시아NGO센터가 기획.. 2007. 4. 3.
남북화해·통일 실험장 남북화해·통일 실험장 통일축전·김대중 방북 ‘돌파구’ 주목 주종환 교수, “영세중립화” 주장 눈길 2006/6/1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과 대북인권공세 등으로 한반도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6월에 6.15민족통일축전과 김대중 전 대통령 방북이 돌파구 구실을 할 수 있을까. ‘6.15공동선언 발표 6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남과 북이 각각 150명 정도, 해외대표는 100여명이 참가한다. 공식행사는 개막식과 6.15 공동선언 실천 민족통일대회, 공동위원장 회의, 부문별 상봉모임, 체육유희경기, 예술공연, 공동참관 등이다. 남북 당국은 당국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한다. 특히 평양 순안공항에서 서해 직.. 2007. 3. 30.
행정대집행,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2006.5.15) 행정대집행은 정부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의무를 부여하고, 지키지 않을 경우 강제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1954년 제정되고 1984년 단 한 번 개정된 이 소략한 법은 철거민, 노점상 등 사회적 약자에겐 언제나 공포의 대상이었다. 법을 지켜야 할 정부가 행정대집행을 하면서 행정대집행법을 어기는 불법행위를 50년 넘게 자행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4일 대추분교 행정대집행은 법과 현실의 괴리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행정대집행 주체였던 국방부의 수장은 “행정대집행은 경찰과 법원집행관이 한다”고 강변했고 경찰은 압수수색영장과 체포영장을 명분삼아 사실상 행정대집행 주체로 나섰다. 강제퇴거는 행정대집행법상 범위를 벗어남에도 버젓이 행정대집행을 이유로 강제퇴거가 횡행하고 여기에 저항하면 공무집행방해죄를 적.. 2007. 3. 30.
홍콩, 중국의 벽에 갇힌 ‘인권’ [아시아ㆍ인권 토론] 홍콩식 가치와 인권담론의 한계포스트 9.11 시대 아시아와 인권-홍콩 2005/9/29성공회대학교 아시아NGO정보센터는 과 함께 9월부터 다섯번에 걸쳐 ‘포스트 9·11 시대 아시아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말레이시아·홍콩·중국·일본·한국을 주제로 각 지역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인권문제를 함께 고민한다. 이번 행사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아시아의 맥락에서 새로운 인권지형을 모색하는 학문적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주최 : 성공회대학교 아시아NGO정보센터, NGO대학원, 시민의신문 ○ 후원 :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 ○ 장소 : 새천년관 7305호①9/12(월) 오후 4시 - “말레이시아의 이슬람과 인권” ②9/26(월) 오후 4시 - .. 2007. 3. 25.
이슬람 아닌 개발독재가 인권 좀먹어(2005.9.15) [아시아ㆍ인권 토론] 다름 인정하고 서구편향 버려야 2005년 9월 15일 오후 17시 41분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성공회대학교 아시아NGO정보센터는 과 함께 9월부터 다섯번에 걸쳐 ‘포스트 9·11 시대 아시아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말레이시아·홍콩·중국·일본·한국을 주제로 각 지역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인권문제를 함께 고민한다. 이번 행사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아시아의 맥락에서 새로운 인권지형을 모색하는 학문적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주최 : 성공회대학교 아시아NGO정보센터, NGO대학원, 시민의신문 ○ 후원 :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 ○ 장소 : 새천년관 7305호 ①9/12(월) 오후 4시 - “말레이시아의 이슬람과 인권” ②9/26(월) 오후.. 2007. 3. 25.
하와이 오키나와 평택 연대감 하와이 오키나와 평택 연대감 미군기지 확장반대 공감 국제 평화운동가 간담회 2005/9/9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쿠에! 감바로! 투쟁!” 미군기지확장을 반대하는 하와이·오키나와·평택 운동가들의 목소리가 함께 울려퍼졌다. 발음은 달랐지만 ‘저항’(하와이)과 ‘힘내자’(오키나와)를 뜻하는 외침은 하와이·오키나와·평택이 오랜 굴곡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상징했다. 지난 8일 경기도 평택시 비전2동사무소에는 하와이·오키나와·평택 운동가들이 모였다. 미군기지 환경과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첫날 행사로 기획된 이날 간담회는 ‘미군기지 확장에 맞선 사람들’을 주제로 스트라이커여단 주둔반대운동, 해노코해상기지 반대투쟁,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투쟁 경험을 서로 들려주며 연대감을 .. 2007. 3. 25.
"DMZ는 동아시아 중심축" (2005.6.27) "DMZ는 동아시아 중심축" 평화운동가 요한 갈퉁 박사 평화 부문 2005/6/27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비무장지대(DMZ)는 자본주의적 파괴의 중심에 있었다. 이제는 DMZ를 생태지역으로 만들기를 바란다. 이 생태지역은 자연만을 위한 지역으로 남아야 한다. 물론 일부 지역은 산업 지역 혹은 자유무역지역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지역은 러시아·중국과 교역하는 관문이자 동아시아 평화공생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 남북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로운 인간·국가간 교류다. 연방국가든 단일국가든 어떤 국가형태든 교류가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근간에 통일이 있다.” 양계탁기자 평화운동가 요한 갈퉁 박사 지난 23일 열린 ‘DMZ60 환경과 평화 국제포럼’ 평화 .. 2007. 3. 24.
동북아협력공동체 탄생 머지 않아 (2005.6.27) 동북아협력공동체 탄생 머지 않아 한반도 평화ㆍ통일 낙관… 북미화해 필수조건 DMZ60 환경과 평화 국제포럼 제1주제 평화 부문 2005/6/27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지난 23일 열린 ‘DMZ 60 환경과 평화 국제포럼’ 제1세션 ‘평화’ 분야는 크게 ‘21세기의 평화와 갈등’ ‘21세기 평화연구와 평화운동’이라는 두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우선 동북아에서 북핵 저지를 위한 주변국가들의 공통된 이해관심과 북한을 구체적으로 살리기 위해 지역경제협력체에 포함시키는 목적을 결합, 이를 토대로 동북아의 안보협력공동체를 점진적으로 추구해 나가는 방안이 제시됐다. 지금은 꿈같은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이러한 비원을 갖고 동북아 국가들이 원활한 대화와 협력의 길을 연다면 머지 않.. 2007.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