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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뒷얘기/시민의신문 기사

인권전문잡지 <사람> 창간 (2005.7.4)

by betulo 2007.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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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전문잡지 <사람> 창간
다산인권재단 월간으로 발행
2005/7/4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다산인권재단은 지난달 27일 월간 인권전문잡지 ‘세상을 두드리는 사람’을 창간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행하는 월간 ‘인권’이나 인권단체 기관지를 빼고는 변변한 인권전문잡지 하나 없는 현실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산인권재단 

‘사람’ 창간호는 ‘청소년 인권운동’과 오산 수청동 철거과정, 평택미군기지 반대운동, 장애인 등을 다뤘고 ‘인권의 역사’를 연재한다. 이밖에 인권교육 프로그램 소개, 언론보도 분석 등을 계속할 예정이다.

‘사람’은 “인권운동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리고 단체들 간의 소통과 문제의식을 나누며 인권운동 안에서만 머물렀던 인권의식과 운동적 성과들을 대중들에게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박래군 ‘사람’ 편집장(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은 인권하루소식에 쓴 글에서 “‘사람’ 편집진은 잡지의 방향을 확정하기보다는 잡지를 발간하면서 잡지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겠다”며 “편집진만의 논의가 아니라 다양한 독자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만들어가는 고정된 정체성이 아니라 변화하는 정체성을 찾아 가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2005년 7월 4일 오전 8시 57분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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