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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16:29

공부하는 해외연수, 여성 지방의원들이 만든다


 지역과 정당을 초월해 건강한 여성의 시각으로 정치를 바꿔보자는 취지로 정당과 지역, 광역·기초 구분없이 함께하는 전국 여성 지방의원 연대 모임이 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전여네)  다음달 19일부터 무척 특별한 해외연수를 떠난다. 지방의원 15여명이 프랑스 파리와 벨기에를 열흘간 방문한다. 이를 위해 수차례 준비모임을 거쳐 공부를 하고 일정을 조율했다. 


 전여네 공동대표로 활동중인 성북구의원 목소영은 24일 인터뷰에서  “외유가 아니라 진짜 공부를 위한 해외연수를 가고 싶었다. 기획부터 섭외까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다.”고 소개했다. 전여네에서 2년에 한번씩 운영하는 ‘바람직한 해외연수 만들기 활동’은 지방의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연수를 다녀온 뒤에는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모아 책도 출간하는 것도 높은 평가를 받는 대목이다.


 목소영은 “프랑스에선 협동조합과 도서관정책 등을 중심으로 둘러보고 벨기에에선 도서 관련 정책을 견학할 예정”이라면서 “남녀동수공천제, 지방의원 교육을 국가가 책임지고 맡는 제도도 유심히 살펴보려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다음달 연수와 별개로 3월 15일부터 5일간 홍콩을 방문해 도시재생 행정을 공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초청 간담회도 두 차례 열고 각자 맡은 부분을 공부하고 있다. 목소영은 “정작 나는 다른 일정 때문에 프랑스와 홍콩 모두 함께 가지 못한다.”고 아쉬워하면서 “그래도 준비모임에 참석해 열심히 귀동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여네는 2006년 지방의회 당선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여세연에서 마련한 것이 모임 결성 계기가 됐다. 2년 뒤 정식으로 독립해 새 출발을 선언한 전여네는 지금도 1년에 두 번 워크숍을 하고 분기별 세미나를 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여성 지방의원의 3분의 1 정도인 25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목소영은 시민단체인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여세연) 기획부장을 통해 전여네와 인연을 맺었고 전여네 2기 사무총장을 2년간 역임한 뒤 지난해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사실 지방의회는 시민들한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여러가지 난맥상과 이전투구도 있고  필요성 자체에 대한 회의도 있다. 그렇기에 전여네 같은 곳이 벌이는 노력은 더욱 특별해 보인다. 


2007/03/30 - 지방의회 해외연수 관광성외유가 83%

2007/04/06 - 공무원노조·흥사단,지방의회 해외연수 표준조례안 제시

2007/11/04 - 주민 위한 조례통과, 지방의원 1인당 0.24건

2010/03/24 - 전직 지방의원 친목모임 여전히 특혜지원중

2012/03/05 - 서울시 의정회 특혜지원 즉각 중단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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