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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율 교수 북한 연구서 28일 독일서 출간

인권을 생각한다/송두율 교수 사건

by betulo 2007. 3. 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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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율 교수 북한 연구서 28일 독일서 출간
[이주희의 독일통신] 공동저술 <북한은 어디로 가는가>
2004/7/27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송두율 교수가 쓴 북한 관련 연구서가 28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출판된다.

 

최현덕, 라이너 베르닝 등과 함께 쓴 이 책은 <북한은 어디로 가는가-사회관계, 발전경향, 전망>이라는 제목이며 독일 쾰른의 팟피로싸 출판사에서 펴낸다. (아래사진)

 

 

책 뒷면에는 “세계에서 최고로 잘 감시되고 가장 군사화되고 갈등이 가장 잘 붙을 수 있는 비무장지대가 여전히 한반도를 가로지르고 있다. 남북관계는 서서히 좋아지는 반면에 북한은 여전히 미국한테 배척당한다. 이 책은 국제적인 전문가들의 연구업적을 하나로 묶고 있다”라는 소개글이 실려 있다.

 

이 책은 북한 국내 정치와 대외노선, 동북아시아의 권력관계 등을 분석했으며 부록에는 주요 연구자들의 분석시각을 독일어와 영어로 첨부했다.

 

독일 소식통은 “많은 이들이 책을 주문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최현덕 박사는 코레아협회 사무총장이자 독일독일 아헨 소재의 선교학 연구소 미시오의 동아시아 지역책임자이며 정치학 박사인 베르닝 박사는 코레아협회 회장이다. 베르닝 박사는 지난해 12월 송 교수 석방을 위한 유럽대책위의 위임을 받아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백영철 건국대 교수는 한반도통일포름 회장이다. 캐티 젤베거는 홍콩주재 카리타스(독일의 대표적인 카톨릭계통의 인도주의 구원단체)의 국제조정자이다. 브루스 커밍스는 <한국전쟁의 기원>으로 유명한 시카고 대학 역사학 교수이다. 저자로 보면, 독일, 미국, 한국과 북한의 저자들을 아우르는 셈이다.

 

이 책의 국제기준도서번호는 (ISBN)3-89438-309-7이다.

 

이주희 강국진 기자 leejoohi@hotmail.com



차례

서문


I. 북한 인민들의 삶의 조건


송두율: 잃어버린 10년? 북한의 경제 상태와 사회, 정치적인 결과 ― 14

캐티 젤베거: 북한의 카리타스 – 인간의 존엄과 정의를 위해 북한 인민들과 교류한 인도주의 지원단체들의 경험들  ― 22


II. 현재의 갈등상황과 주요 저자들의 입장


평양 조국통일연구소 집단창작: 북한: 군사적 위협은 정당하다 ― 30

브루스 커밍스: 지난 1993/94년 핵위기 이후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관계 북한, 귀착점 ― 37

백영철: 한반도의 3단계 평화과정: 남북관계와 새로운 전망 ― 46

송두율: 한반도의 두번째 핵위기에 대한 해결제안 ‘블랙 박스’도 ‘블랙 메일’도 아닌 ― 61


III.  역사적 문맥: 한반도의 분단


라이너 베르닝: 북한-한국: 새로운 친구관계를 찾아서 ― 70

라이너 베르닝: 한반도의 역설 ― 86


부록

19개 주요 공식문건 ― 94~156

북한에 관한 엄선된 참고문헌 ― 157

저자 소개 ― 161

2004년 7월 27일 오전 11시 29분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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