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시작하면서 올 한 해 동안 72권/3만쪽을 읽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한 달에 6권씩 2500쪽을 읽어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올해 읽은 책을 모두 계산해보니 77권을 읽었군요. 목표량 초과달성. 다만 쪽수로는 2만 8015쪽이어서 약 2000쪽이 모자랍니다.
사실 막판에 목표량 달성하려고 지난주부터 무려 877쪽이나 되는 <폴 포트 평전>을 읽기 시작했지요. 지금까지 약 절반은 읽었는데 아쉽게도 목표달성은 힘들듯 합니다. 그래도 둘 중 하나는 달성했으니 기쁘게 생각합니다.
상반기에 중간결산을 했을 때는 23권, 25호, 14편. 모두 9613쪽을 읽었는데 하반기에는 54권, 26호, 7편, 1만 8402쪽이군요. 역시 가을은 독서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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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
호 |
편 |
쪽수 |
1월 |
3 |
4 |
0 |
1,029 |
2월 |
2 |
3 |
4 |
1,359 |
3월 |
3 |
5 |
0 |
1,448 |
4월 |
4 |
4 |
10 |
1,485 |
5월 |
8 |
4 |
0 |
2,888 |
6월 |
3 |
5 |
0 |
1,404 |
7월 |
9 |
4 |
3 |
3,027 |
8월 |
7 |
5 |
4 |
2,557 |
9월 |
13 |
4 |
0 |
4,130 |
10월 |
9 |
4 |
0 |
3,723 |
11월 |
6 |
5 |
0 |
2,413 |
12월 |
10 |
4 |
0 |
2,552 |
총합 |
77 |
51 |
21 |
28,015 |
그럼 이제 하반기 동안 읽은 54권 가운데 독자 여러분께 추천해주고 싶은 책 6권을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상반기 제가 선정한 6권은 <대외경제정책과 뉴스미디어>, <공무원을 위한 변론>, <공공성이란 무엇인가>, <조선을 훔친 위험한 책들>, <부자 아빠의 몰락>, <프리런치>입니다.)
9:1이나 되는 경쟁률을 뚫고 자랑스럽게 선정된 ‘2009년 하반기 자작나무를 뒤흔든 추천도서 6권’입니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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