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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說

전기절약합시다!!!

by betulo 2008.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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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행진이 무섭다. 서민들 입장에선 밖에 나가기가 겁날 정도다. 일단 아끼고 또 아껴야 한다. 자동차 기름값 절약방법이나 전기사용 절약 방법 등 다양한 절약방법이 나온다. 이 글에서는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에너지절약방법을 정리해본다. 먼저 컴퓨터 전력 절약 방법.


컴퓨터가 없으면 업무가 마비되는 노동자가 적지 않은데 사실 컴퓨터도 전력소비가 만만치 않다. 여러 글에 난 방법을 인용해 절약방법을 찾아보자. 먼저 컴퓨터 모니터가 잡아먹는 전력이 전체 컴퓨터 전력의 60-70%나 된다는 점을 기억해 두는게 좋다. 모니터만 꺼둬도 컴퓨터 전력 5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컴퓨터를 켤 때는 본체를 켠 뒤 30초쯤 뒤에 모니터를 켜는 습관을 들이면 전기를 아낄 수 있다. 잠깐 컴퓨터 안 쓸 때는 모니터만이라도 꺼 두면 도움이 된다.


30분 이상 컴퓨터를 안 쓴다 싶으면 컴퓨터를 꺼버리는 버릇을 들이는 것도 좋다. 컴퓨터는 한 번 켜지는 데 약 20-30분 사용시간 정도의 전력을 잡아먹는다. 간편한 방법이 있다. 바로 절전모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시작-설정-제어판-디스플레이-화면보호기-전원]으로 들어가 지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모니터와 하드디스크 끄게 하면 된다. (나는 각각 10분과 1시간으로 해놓는다.)


프린터나 스피커, 스캐너 등은 쓸 때만 켜고 안 쓰면 바로 끄자. 더운 곳에 컴퓨터를 두면 열을 식히기 위해서 더 많이 팬을 돌려야 하기 때문에 전력손실이 많다.애초에 컴퓨터를 서늘한 곳에 설치하는 게 좋겠다. 모니터가 밝을수록 전기를 많이 먹는다. 모니터를 조금 더 어둡게 해주자. 사실 텔레비전도 마찬가지다. 텔레비전 화면을 조금 더 어둡게 하면 눈에도 좋고 전기도 아낄 수 있다.


보통 컴퓨터를 끄면서 인터넷 모뎀은 안 끈다거나 공유기는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 컴퓨터를 끌 때는 주변 장치도 다같이 끄는게 좋다. 멀티탭 하나에 본체를 제외한 프린터/스피커/스캐너/모뎀/공유기 등등을 모두 꽂아놓은 다음에 컴퓨터를 끄고 멀티탭 스위치를 내리면 한꺼번에 할 수 있다. (컴퓨터를 다시 켤 때는 멀티탭부터 켜야 한다. 인터넷모뎀을 본체보다 먼저 켜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물론 무선인터넷을 사용한다면 상관없지만.)


시디롬에 시디를 넣어두는 것도 금물이다. 시디롬에 시디가 들어 있으면 부팅할 때, 탐색기 등을 사용할 때 언제나 쉬잉~ 하고 시디를 돌리게 된다. 그것도 다 전기다.


가전제품을 이용한 전기 절약 방법도 있다. 전기보온밥솥은 밥을 지을 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취사시간을 줄일 수 있다. 뚜껑을 자주 여닫지 말고 열판에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조심한다. 잠을 잘 때는 선풍기를 끄거나 취침 타이머를 사용한다. 에어컨은 사용강도에 따라 30 퍼센트 정도의 전력소비가 차이나며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냉방효과가 커진다. 건강에 적정한 냉방온도는 26~28도이다. 실내와 실외온도 차이는 5도 이내가 좋다.


진공청소기를 쓸 때는 큰 쓰레기를 미리 줍고, 필터는 자주 청소해 준다. 냉장고 안의 음식물은 냉장고 용량의 60 퍼센트를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 문의 여닫는 회수를 적게 하고 문은 꼭 닫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조명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10~30 퍼센트 정도 밝아진다. 백열등은 전구형 형광등으로 교체하면 75 퍼센트가 절전이 되고 수명도 연장됩니다. 또한 형광등의 전자식 안정기는 일반 안정기보다 36 퍼센트의 절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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