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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뒷얘기/시민의신문 기사

“이제 다시 희망을 노래하자”

by 자작나무숲 2007.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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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희망을 노래하자”
희망제작소 27일 창립식…서울프레스센터에서
2006/3/26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민간 싱크탱크를 목표료 하는 희망제작소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희망제작소는 ‘싱크탱크와 우리시대 희망 찾기’를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도 같이 연다.

희망제작소는 ‘이제 다시 희망을 노래하자’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오늘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나갈 21세기 실학운동을 펼칠 것”이라며 “신자유주의와 성장지상주의, 맹목적 애국주의가 빚어내는 절망과 갈등, 분노를 희망의 씨앗으로 바꾸어내겠다”고 선언했다. 선언문은 “박제된 이론과 추상적인 정책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이 현장 속으로 깊게 닻을 올릴 것”이라며 “공공정신이 살아있는 정의로운 사회, 창의로운 예술과 문화·생태주의 관점이 구현되는 대안사회를 만들기 위해 좋은 지혜를 모아내고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독립적인 민간씽크탱크이자 사회의 미래를 디자인 할 인문사회 종합연구소를 꿈꾸는 희망제작소가 3월 27일 창립을 앞두고 21일 오전 서울 인사동 sk빌딩에서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있다. 양계탁 기자 gaetak@ngotimes.net
양계탁기자 
지난 2월 21일 희망제작소가 시민단체들을 대상으로 연 서울지역연석회의 설명회. 회의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이 문앞까지 서 있다.

창립식에 앞서 열리는 국제세미나는 해외와 국내 싱크탱크 사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산호 트리 미국 IPS 책임연구원, 스즈키 타카히로 일본 츄오대 객원교수, 몰리 웹 영국 Demos 책임연구원 등이 싱크탱크의 역할과 도전 그리고 미래의 과제를 중심으로 해외사례를 발표한다. 황윤원 중앙대 교수와 박순성 동국대 교수가 맡는다. 이밖에 이옥경 희망제작소 이사(전 내일신문 편집국장)와 박의경 전남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희망제작소는 다양한 창립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365인과 사진가 김용호가 만드는 희망사진전 -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희망씨’ 전시회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망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희망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시킨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희망사진전은 오는 4월 2일(일)까지 프레스센터 1층 2전시실에서 전시를 계속할 예정이다. 노규형 R & R(리서치 앤 리서치) 대표는 ‘2006 희망 리서치’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일반시민들의 희망과 바람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해 듣는 영상물도 상영한다.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2006년 3월 24일 오후 18시 50분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시민의신문 제 642호 2면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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