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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뒷얘기/시민의신문 기사

버마 가스전 사업이란 (2005.4.18)

by betulo 2007.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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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가스전 사업이란
2005/4/20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대우 인터내셔널은 2000년 8월 ‘미얀마 석유·가스 기업’(MOGE)과 계약을 맺었다. 현재 버마 A-1 광구 슈에 컨소시엄 지분은 대우 인터내셔널 60%, 한국가스공사 10%, 인도 국영 석유&천연가스회사 30%로 돼 있다. 가스전 가치는 최소 1조3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버마 가스전 노선도
지구의권리
버마 가스전 노선도

대우 인터내셔널은 오는 6월까지 가스전 정밀매장량 분석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평가정을 2번 추가로 시추하고 판정작업을 거쳐 매장량을 확정할 예정이다. 가스층 발견 소식 이후 대우 인터내셔널의 주가는 급상승했다. 서울경제신문 지난 4일자는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버마 가스전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대우 인터내셔널의 적정주가를 현재보다 40%나 높은 2만원대로 제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우 인터내셔널은 2004년 1월 15일 버마 해상 A-1광구에서 한국이 6년간 쓸 수 있는 양에 해당하는 가채매장량 4-6조 입방피트의 가스층을 발견했다. 이어 지난 3월 4일에는 두 번째 평가정 시추에 성공했는데 일일 가스 생산량이 9천6백만 입방피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5월 7일에는 버마 양곤에 있는 국제비지니스센터에서 버마 A-1 가스전 개발을 위한 사무소가 개설됐다.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2005년 4월 18일 오후 14시 29분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시민의신문 제 593호 7면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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