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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생각/예산기사 짚어보기

인천시, '큰 거 한 방'만 찾다 살림 거덜난다

by 자작나무숲 2013. 1. 7.


인천시 재정이 어렵다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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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와중에도 인천시는, 특히 송영길 시장은 다양한 '한 방'을 노린다. GCF 유치와 아시안게임 욕심이 대표적이다. 그것 말고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몇 개 더 있다. 송영길은 인천 국제공항에서 남쪽으로 영흥도를 지나 충남 서산시까지 이어지는 도로 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했고 아직 그 욕심을 버리지 않았다. 사업비만 4조원이 넘는다. 그 돈이면 인천시 부채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할 수도 있을텐데 송영길은 생각이 다른가 보다. 






그 뿐이 아니다. 송열길은 사업비가 무려 317조원이나 되는 초대형 관광도시 개발계획도 발표했다. 두바이에서 하던 바다 위에 인공도시 짓기를 인천 앞바다에서도 해보겠다는 것인데, 발표 당시부터 현실성 논란이 있었다. 317조원이면 대한민국 1년 국가재정에 맞먹는 돈인데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 과연 제대로 사업이 될 것인지 의문이 안 들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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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인천시 재정이 어려운 판이라 인천시민도 아니면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1월4일자 조선일보 기사를 보고 마음이 놓였다. 사업발표한지 두 달이 되도록 투자가 한 푼도 안 들어왔단다. 이대로 가면 사업은 시작 못한다. 제발 이대로 사업 접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송영길에게 충고해주고 싶은 게 하나 있다. '한 방'을 너무 좋아해선 곤란하다. 아래 보도에서 보듯, 기본에 충실하지 않고 '한 방'을 노리다 인천시 살림 거덜낼까 걱정이다. 기본부터 열심히 하는게 인천시민들에게 더 좋지 않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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