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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생각

한강운하 물건너가게 만든 서울시의회

by 자작나무숲 2010. 12. 23.



"
기쁘다 구주 오셨네"보다도 더 기쁘고 예수가 태어난것보다 더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1222일 서울시 2011년 예산안에서 한강운하 관련 예산 752억원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한강운하백지화서울행동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회의규칙은 상임위가 삭감한 예산을 다시 증액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어제 결정으로 내년도 예산에서 한강운하는 완전히 물건너갔다고 봐야겠습니다.

염형철 서울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에 따르면 "이로서 최소한 2011년에는 오세훈시장의 한강운하 추진이 불가능하게 됐으며, MB의 한반도 운하도 수도 서울 구간에서는 연결이 불가능"하답니다.

자료출처: 오마이뉴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삭감된 752억원은 오세훈 시장이 망국적 포퓰리즘이라고 우기던 의무급식을 위해 서울시가 부담해야 한다던 700억원과 거의 같은 액수라는 점이라고 한강운하백지화서울행동이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서울시의회 덕분에 한국이 복지국가에 쬐금은 더 가까워지겠군요. 태어나서 지방의회 칭찬해본 기억은 한번도 없지만 이번만은 예외입니다. 서울시의회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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