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닐슨의 조사결과, 2분기 동안 미국내 스마트폰 신규이용자 수에서 안드로이드가 27%를 기록해 23%에 그친 애플OS를 제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처:http://www.businessweek.com/news/2010-08-02/google-s-android-passes-apple-among-new-u-s-users.html)
올해 초 ‘내년에는 세계시장에서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능가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던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IDC) 측은 “그 날이 더 빨리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현 상황은 잠재 구매자들이 지난 6월 아이폰4 출시 이후 스마트폰 구입시기를 늦춘 탓이라는 반론도 있다. 실제 기존 스마트폰 이용자 수만 놓고 보면 애플OS 점유율은 1분기 21%에서 2분기 28%로 늘었다.
검색엔진 분야에선 MS가 세계 시장을 석권한 구글을 겨냥해 내놓은 ‘빙’(Bing)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으면서 구글의 시장을 침범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빙은 6월 현재 미 시장 점유율 12.7%를 기록했다.
아직 구글의 62.6%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난해 5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지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빙은 화려하고 독특한 배경화면 이미지와 함께 한 눈에 정리된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한 화면 배치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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