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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說/경제雜說

미국 부동산값 추이, 거품으로 만든 천당

by betulo 201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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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표를 보시면 그래프가 상당히 역동적이지요.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최근 몇 년간 부동산값 추이를 한번 보시지요. 2005년을 기준선으로 하는건데 특히 미국은 왕창 오르다가 왕창 떨어졌습니다. 그만큼 거품이 심했다는 것을 보여주겠지요. 독일이 완만한 곡선 그린다는건 견실한 경제상황을 반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짧은 생각도 들고요.

이 그래프에 한국이 없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한국은 그동안 하늘높은 줄 모르고 부동산값 오르다가 최근에야 떨어진다고 아우성이지요. 하지만 외국 상황을 보니 앞으로도 더 떨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기본적으로 집값이 비싸서 사는 사람이 없고, 그래서 집값이 떨어진다는 건 ‘시장’의 힘을 믿어 의심치 않는 분들에겐 정확하게 교과서에 나오는 ‘정상’ 상황일 테니까요. 물론 시장의 힘을 의심해 마지않는 저같은 사람에겐 정상이건 비정상이건 상관없이 집값 좀 더 많이 떨어져서 이사 걱정 좀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www.ritholtz.com/blog/2010/08/house-prices-declining-from-peaks-around-the-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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