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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5

인천시 파산 주의보 "아시안게임 반납하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인천지역 10여개 단체로 구성된 인천참여예산네트워크가 현재 인천시 재정 상태를 파산 직전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막대한 예산이 드는 2014년 아시안게임을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2011년 4월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참여예산네트워크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말 7조 8000억원 가량인 인천시 부채(시와 산하 공기업 부채 포함)는 2014년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나면 12조~13조원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천시와 산하 공기업을 포함한 지방채·공사채 발행잔액은 지난해 말 7조 7697억원이었습니다. 올해 말에는 9조 3655억원, 내년에는 10조원을 돌파할 예정입니다. 인천에선 무리한 각종 사업 추진으로 인한 부채 급증으.. 2012. 4. 5.
신도 1만명 넘던 미국 교회 세습갈등 끝에 파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초대형 복음주의 교회인 ‘수정교회’가 재정난을 못 이겨 18일(현지시간) 파산했다. 파산법원은 가톨릭 교회 오렌지카운티 교구를 인수자로 확정했다. 초대형 교회 붐을 일으킨 원조로 평가받는 수정교회는 건물 외벽을 유리 1만 664장으로 덮고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하는 등 거대한 시설로 유명했다. 자동차극장형 예배와 TV 설교 방송 등으로 한국 개신교에도 잘 알려져 있다. 외신들은 담임목사직 세습이 한때 출석교인 수가 1만명이 넘었던 이 교회가 몰락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2006년 로버트 H. 슐러 목사가 아들에게 담임 목사직을 물려준 뒤 가족불화로 아들 슐러 목사가 2008년 교회를 떠나는 등 내부 갈등을 겪으면서 교인이 감소했다... 2011. 11. 21.
미국 지방정부발 재정위기 경고등 #사례1: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에 위치한 소도시 차우칠라가 이달 초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실업률이 18%에 육박하고 재정적자가 100만 달러나 되는 차우칠라는 시청 개보수 공사를 위해 지방채 590만 달러를 발행했다 1월분 채무상환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렸다. 주정부 관계자는 “차우칠라는 단지 이례적인 경우일 뿐”이라며 진화에 부심했지만 전문가들은 재정위기설이 연례행사가 돼 버린 캘리포니아야말로 ‘제 코가 석자’라고 꼬집었다. (http://www.latimes.com/news/local/la-me-chowchilla-20110107,0,4007963.story) #사례2: 모두가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던 지난 연말 미국 동부 펜실베이니아의 주도인 해리스버그는 파산보호절차를 .. 2011. 1. 12.
지방재정파산했던 일본 유바리시 모습 2006년 사실상 파산한 홋카이도 유바리시다. 전성기에는 탄광이 24곳에 이를 정도였던 유바리시는 석탄산업 붕괴로 1990년까지 탄광이 모두 문을 닫으면서 세입이 눈에 띄게 줄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려고 지방채를 발행, 관광산업에 투자했지만 거품 붕괴와 함께 채산성이 악화됐다. 결정적으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공사·공단 등이 분식회계를 일삼으면서 재정파산 직전까지 갔다. 2005년 유바리시의 누적채무는 632조엔으로 시 재정규모의 16배나 됐다. 강원도 태백에서 광산 관련 활동을 오랫동안 해 오신 원기준 목사가 유바리시를 직접 방문한 적이 있다. 그 분이 당시 찍었던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게으른 탓에 일주일이 다 돼서야 올린다. 아래 사진은 모두 원기준 목사 제공임을 밝힌다. 2010. 7. 22.
작년에 파산한 미국은행 140개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 FDIC)에 따르면 상당수 미국 상업은행들이 재정이 취약하고 파산은행도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작년에 파산한 은행이 140개, 4분기에만 45개가 파산. 이는 2000년붜 2007년까지 파산한 은행의 4배가 넘는다는군요. 자본시장연구원이 발표한 3월 첫째주 Weekly Indicator에서 인용했습니다. 201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