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지배하는 담론복합체, 민주주의 위기 부른다
[한국언론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 저널리즘학연구소 '한국 저널리즘의 미래를 위한 10대과제'] 대통령선거를 목전에 두면서 언론의 역할에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특정 후보만 집중 공격하는 행태라든가, 의도적으로 문제를 덮어주는 보도에 대한 시비가 끊이지 않는다. 이런 과정은 대중들의 정치혐오를 부추기고 이는 다시 ‘감시받지 않는 정치’를 만들어낸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 몫이다. 그럼 ‘감시받지 않는 정치’를 유도하는, 정치혐오와 선거불참을 유도하는 담론전략은 어디에서 나오며 이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대구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성해는 9일 서강대에서 열린 언론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와 담론복합체의 부상’이란 발표를 통해 ‘담론복합체’라는 개념을 제시하..
雜說
2012. 11. 9.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