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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품2

노량진시장 시식한다고 국민불안감 가실까?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승을 비롯한 식약처 고위 간부들이 9월2일 노량진수산시장으로 총출동했다. 회를 시키고 대구탕을 주문했다. 카메라와 사진기 수십대 앞에서 수산물로 맛있는 점심을 먹는 모습을 연출했다. 식약처에선 이날 오전 여러 소비자단체 회장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방사능 안전관리 설명회도 개최했다. 식약처와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수산물을 먹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줬다.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됐다는 소식 이후 수입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자 정부가 이를 잠재우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정승은 설명회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최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을 두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크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기준을 가지고 .. 2013. 9. 2.
식약처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방안 찬성한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에 식품을 수출하는 모든 제조업체가 원칙적으로 식약처에 의무적으로 사전등록을 하고 해외 현지실사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수익식품 안전관리 특별법 제정안’ 국회통과를 추진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하지만 수입식품을 관리하는 기존 법령은 그대로 둔 채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식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수입식품특별법 제정안은 식품의 종류별로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관리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등에 각각 규정된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원 입법으로 발의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중이다. 지난해 국내 수입된 식품은 전세계 121개국에서 3만 1731개 업체가 생산한 약 7만 품목이며 수입 규모는 143억달러(약 16조원)였다. 국내 유통되는 식품 가운데 수입.. 2013.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