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동장 체험 나선 성북구청장
“안녕하세요. 성북구 석관동 동장 김영배입니다. 동장이 되어서 바라보고 만나는 주민들과 성북은 또다른 친근함이 있어서 더 애정을 갖게되네요.”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7일 하룻동안 가슴에 ‘1일동장’ 명찰을 달고 석관동을 누볐다. 김 ‘동장’은 오전 6시30분 석관고등학교 운동장과 성북종합레포츠타운, 의릉(조선시대 경종 임금을 모신 무덤)에서 아침운동을 하는 주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아예 신발을 운동화로 갈아신고 교회, 구립어르신 사랑방, 황금시장, 돌곶이공원 등 석관동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하루 그가 걸어다닌 거리만 해도 10㎞ 가까이 된다. 김 구청장에 따르면 석관동은 성북구에서 면적이 가장 넓고 인구는 종암동(4만 3000여명) 다음으로 많은 3만 800..
예산생각/지방재정
2013. 3. 12.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