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아시아NGO센터는 7월 7일을 ‘아시아의 날’로 정하고 이날 후원의 밤과 777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이름은 개인후원자 700명, 단체후원 70곳을 모집하기 위한 7가지 이벤트를 상징하는 뜻에서 정했다.
캠페인은 △아시아 사랑나눔 통장 만들기 △일주일에 7명 후원회 가입권유 릴레이 캠페인 △매월 7일은 아시아의 날 작은 실천나누기 △아시아 무지개 빛깔 캠페인 달기 △아시아센터 후원회 모금운동과 아시아 공동의집 벽돌쌓기 캠페인 등으로 이뤄진다.
아시아NGO센터는 후원 개인과 단체 회원에게 ‘일곱가지 빛깔’이라는 이름으로 아시아NGO센터가 기획하고 있는 행사에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필리핀과 중국 현장연수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주고 경비 5%를 할인해준다. 소식지를 보내주고 아시아NGO센터운영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다. 동아시아시민사회강좌에 우선 초대하고 수강료 10%를 할인한다.
아시아NGO센터는 한국의 시민사회와 아시아 시민사회의 연대를 지원하고 국제연대에 필요한 정보를 모으며 국제연대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가를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시아NGO센터는 올해 △9월 동아시아 시민사회강좌 △10월 중국·일본 시민사회단체 교류 △11월 동아시아 시민사회단체 리더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문화교류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후원의 밤 행사는 7월 7일 저녁 6시 ‘복합문화공간 몽환’(신촌 창천교회 건너편)에서 열린다.
강국진 기자 globalngo@ngo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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