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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에서 맞이한 4월

雜說

by betulo 2012. 4. 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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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날 나는 수락산에 올랐다. 노원구청 분들과 함께. 듣던대로 수락산은 상당히 험한 산이었다. 오랜만에 산에 올랐다. 날씨도 따뜻해서 산뜻한 기분을 만끽하며 산을 즐길 수 있었다. 다섯 시간 정도 걸은 것 같은데 다행히 생각보단 그리 힘들지 않았다. 수락산에서 찍은 사진들을 풀어놓는다. 

첫인상이라고 해야 할까. 수락산 초입에서 처음 만난 진달래 한송이.
수락산 중간 봉우리에서 수락산 정상을 바라본 사진이다. 산줄기가 바위로 돼 있고 경사가 가팔르다.
수락산에서 의정부시 전경이 보인다는 걸 처음 알았다.
고생끝에 수락산 정상에 올랐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수락산을 찾은 등산객이 엄청나게 많았다.
수락산 철모바위에서 남쪽을 바라보니 저 멀리 불암산이 보인다. 왼쪽에 도시공사를 하는 곳이 있는데 별내 신도시라고 한다.
바위 틈새를 비집고 무성한 가지를 내린 소나무가 아름답다. 역경 속에 뿌리를 박은 모습에 존경심이 절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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