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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사해/아랍의 봄

미국 지원받던 예멘 독재자 팽당하나

by 자작나무숲 2011. 4. 10.



‎30년 넘게 혼자서 잘 해체먹고 있는 독재자가 있다.

미국과 친한 덕분에 알카아에다와 싸우라고 받은 군사지원으로 자기 친위대 무장시켜도 대충 넘어갈 수 있었다.

국민들이 못살겠다 갈아보자고 데모해도 큰형님 미국은 의리를 지켰더랜다.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외국 국민들 안위까지 챙기러 리비아에서 전투기까지 날려주시는 오지랍 넓은 미국이 예멘 독재자에겐 한없이 관대하다.

요새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니까 대통령 사퇴시켜 주려는 모양인데 왜 그냥 토마호크로 날려 버린 다음에 '미국의 가치'와 '생명'을 지키겠다
고 선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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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에 걸친 독재와 민주화시위 유혈진압에도 불구하고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을 지지해왔던 미국 정부가 지난주부터 입장을 바꿔 정권교체를 모색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43일 보도했다. 살레 대통령을 버리고 임시정부를 구성하도록 함으로써 예멘이 앞으로도 알카에다를 겨냥한 대테러전쟁에 계속 협조하도록 하려는 목표 때문이다.

 예멘에선 최근 정부가 민주화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지금까지 80여명이 숨졌지만 미국이 리비아와 달리 살레 대통령을 지목해 비난하거나 지지의사를 공식적으로 철회한 적이 없다. 이는 예멘에서 세를 확장하고 있는 알카에다를 축출하는데 살레 대통령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미국과 예멘 양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지난달 18일 유혈 진압 이후 미국의 입장이 살레 대통령 퇴진 쪽으로 선회했다고 전했다.
 

 미국이 아직 공식적으로 압박에 나선 것은 아니지만 미 정부 관료들은 우방과 언론 매체를 향해 살레 대통령을 더 이상 두둔하기 어려워졌으며 그가 퇴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정부 소식통은 살레 대통령이 저항 세력의 요구에 부응하는 가시적인 조치를 이행하는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을 발표해야 현재 위기를 타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식통은 가시적 조치에는 퇴진 요구를 수용하는 것도 들어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민주화시위의 주력인 학생 세력은 현 정부 핵심이 정권을 넘겨받는 것에 거부감이 강하다면서 이들은 미국이 대테러전쟁만 생각할 뿐 독재정권을 비호하는 것에 대한 반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댓글1

  • asfasf 2011.04.10 20:44

    멍청하긴 ㅉㅉ 당신은 911테러도 몰라? 알카에다가 테러공격해서 알카에다와 전쟁 선포한건데 말이지.. 그리고 리비아는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했다는거 몰라? 무조건 미국만 까대니 당연히 욕먹을 수밖에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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