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에 가려진 K-콘텐츠 위기, 해법은
K콘텐츠가 세계를 정복할 것인가. 혹은 정복하고 있는가. 유튜브나 언론보도만 놓고 보면 곧 그리 될 것 같다.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우리는 외국인들이 오징어게임과 흑백요리사, 최근에는 K팝데몬헌터스, 이른바 케데헌이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는 소식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흐믓하기만 하다. 그럼 한국 콘텐츠는 마냥 행복시나리오만 돌려도 되는 것인가. 이 문제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조영신은 빛 속에 감춰진 그늘, 그리고 짙어지는 그늘에 주목한다.조영신은 24일 저널리즘학연구소가 주최한 월례포럼에서 ‘한국 콘텐츠산업, 글로벌 생존 해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영신은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SK브로드밴드 경영전략그룹장을 거쳐 현재는 동국대 영상대학원 대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조영신은 케데헌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雜說
2025. 10. 24.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