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련 고국방문, 사실상 명예회복 이뤄져 (2004.10.10)
한통련 고국방문, 사실상 명예회복 이뤄져 146명 정식여권 받아 고국방문 2004/10/10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그들은 대한민국을 ‘어머니 조국’이라 불렀고 ‘조국’은 그들을 ‘빨갱이’라 불렀다. 그들이 이제 ‘해외한인 민주단체’로서 제 이름을 찾았다. 40년 넘게 ‘친북단체’ ‘반국가단체’ 굴레에 묶여 있던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관계자 1백46명은 지난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고국방문은 무엇보다도 정식여권을 받아 공식 입국했다는데 역사적 의의가 있다. 그동안 반국가단체 구성원이라는 이유로 한국방문조차 허가받지 못했던 한통련은 이로써 완전한 ‘정치적 명예회복’을 받게 된 셈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통련 관련 조작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와 해외민주화운동 재..
취재뒷얘기/시민의신문 기사
2007. 3. 16.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