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지역구 예산 챙기기가 문제? 이제 대안을 얘기하자 [091210 예산브리핑]
12월10일자 서울신문, 경향신문,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이 공통으로 보도한 내용은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자기 지역구 예산 챙기기에 바쁘다는 점이었다. 서울신문은 국토해양위를 지목하며 “정부가 요구한 예산 26조 7484억원보다 3조 4751억원이 늘었다.”며 지역구 챙기기 행태를 비판했다. 특히 “국회예산정책처가 감액이 필요하다고 밝힌 도로, 철도, 항만 건설 예산이 모두 늘었고, 4대강 상버과 구분이 모호해 역시 삭감해야 할 예산으로 지적받은 국가하천정비사업도 574억원이나 증액됐다.”고 밝혔다. 그럼 대안은 뭘까. 유일하게 서울신문만 김명숙 상지대 정치학과 교수의 발언을 빌어 대안을 제시했다. “소선거구제를 개선하거나, 지역 개발이 아닌 국가 발전을 꾀하는 ‘큰 정치인’을 뽑는, 유권자의 각성”..
예산생각
2009. 12. 14. 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