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수주의자들 "아바타 싫어!"
전세계에 걸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3차원 입체영상(3D) 영화 ‘아바타’가 3D 관련 산업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선 일부 보수주의자들이 아바타에 반감을 드러내는 등 아바타 자체가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미국 일간 LA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아바타 열풍과 관련 "아바타가 보수주의자들의 분노를 자극한다"는 기사에서 일부 보수주의자들이 아바타를 싫어하는 핵심 이유 세 가지를 들었다. 첫번째 이유로 든건 ‘부드러운 환경주의 찬미’다. LA타임스는 “보수주의자들 눈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무고한 원시 부족을 자원을 확보한다는 명목으로 살해하는 장면 등은 기술주의를 반대하고 환경보호를 옹호하는 연출로 보였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LA타임스는 이어, ‘무..
雜說
2010. 1. 10.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