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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2

취임1주년 이창현 원장 "시장에게 항명하는 서울연구원 만들겠다" 많은 서울시민들에겐 지금도 서울연구원보다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란 이름이 더 익숙하다. 그리고 더 많은 이들에게 이 서울시 산하기관은 서울시장의 시책을 위한 나팔수 구실을 하는 곳으로 각인돼 있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이 “서울시장에게 ‘항명’하는 서울연구원, 서울시정에 쓴소리하는 싱크탱크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한 것은 서울연구원 위상변화를 위한 문제의식이 들어있다. 이는 또한 박 시장이 이 원장에게 주문하는 사안이기도 하다. 17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 원장에게 “박 시장을 위한 쓴소리”를 해달라고 했다. 이 원장은 “박 시장은 역대 시장 가운데 가장 섬세하다. 그 점엔 200점은 줄 수 있다. 하지만 핵심 키워드가 아직 없다. 자기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아직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색.. 2013. 2. 17.
20년 된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서울연구원으로 이름 바꾼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관 이름부터 서울연구원으로 바꾸고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해 서울을 대표하는 종합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창현 원장은 “올해 목표를 ‘정명하고 정견하겠다’로 잡았다.”면서 “서울연구원으로 새롭게 이름을 세우고, 미래를 제대로 기획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현안에 머물지 않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서울 경쟁력과 서울시민 삶에 주목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원장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월17일 제13대 시정개발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문: 원장 취임 100일을 넘긴 소감은. -시정연은 시가 출연한 도시정책 종합연구소로서 1992년 출범한 뒤 시정을 뒷받침하는 연구소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201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