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사회적경제제품 의무구매제도 시행
성북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 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모두 20억원에 이르는 사회적경제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2월25일 밝혔다. 이 제도에 따라 공공기관이 수의계약 가능한 재화나 용역, 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사회적경제 제품을 우선구매 해야 하고, 구 본청 및 산하기관은 성북구 및 성북구사회적기업 홈페이지에 사회적경제제품 구매계획 및 실적을 공개해야 한다.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공공영역이 닿지 않는 부분을 사회적경제기업이 대신해 나가는 만큼,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이들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기업경영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자생력을 확보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동안 성북구는 연대와 협력의 사회적경제 시..
예산생각/지방재정
2013. 3. 9.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