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여전히 진보가 희망이다"
서울신문 사내 공부모임인 ‘연대와 희망’은 지난 1월 16일 진보신당 공동대표 노회찬을 초청했다. 노회찬은 이 자리에서 이XX 정부 평가와 진보의 재구성 등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두시간에 걸쳐 밝혔다. 그가 강연에서 밝힌 내용을 세 번에 걸쳐 나눠 싣는다. 이 글은 세번째 순서다. “객관적으로 보면 진보는 지금 분명히 위기다. 지금 진보진영에게 필요한 건 실용노선, 즉 실사구시라고 생각한다. 역사를 되돌아봐도 성공한 혁명은 모두 실용노선으로 성공했다. ‘실사구시’를 진보의 기본철학으로 삼아야 한다.” 진보신당 공동대표 노회찬은 서울시 노원구라는 지역공간에서 유권자들을 수도없이 만나면서 진보에게 희망이 있다는 것을 뚜렷이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가 체험한 ‘진보의 희망’은 어떤 것일까. 레드컴플렉스 실체를 ..
雜說
2009. 1. 28.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