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1 "김황식 하남시장 발언은 종교차별" 종교차별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황식 하남시장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종교차별신고센터가 최근 ‘주의’ 결정을 내렸다. 21일 문화부에 따르면 종교차별신고센터는 김 시장에게 공문을 보내 “하남시장이 기관장 신분으로 동 신고내용과 유사한 특정종교행사에 참석하고 축사를 할 경우 종교차별에 해당될 수 있음”이라고 통보했다. 이어 “향후 종교차별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요청”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종교차별 발언에 대해 종교차별이라고 지적하며 재발방지를 요청한 것은 종교차별신고센터 설립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종교차별신고센터는 공무원의 직무상 종교차별 행위를 신고받아 각계 인사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거쳐 해당기관에 통보하는 역할을 한다. 김 시장은 지난 2월 15일 하남시 모 교회에서 열린 ‘이단대.. 2009.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