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태스킹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요즘 블로그 관리가 조금 소홀합니다. 근황을 알려드릴 겸 변명을 좀 하자면 석사학위 논문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석사학위 논문이 제 뇌세포와 체력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히딩크 감독 이후 멀티플레이어가 유행하고, 스타크래프트 이후 멀티태스킹 능력이 각광받는 요즘, 저는 그것땜에 많이 힘듭니다. 동시에 두가지를 하는건 언제나 쉽지 않지요. 하다못해 TV를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조차 가끔 버거울 때가 있을 정도니까요.(불행히도 승자는 대부분 TV입니다.) 분량으로 치면 40% 가량 완성했다고 하면 되겠는데요. 이번달까지는 초고를 완성하려 합니다. 시간이 길어져봐야 몸만 고되기 때문입니다. 지난달부터 하루 일과는 출근해서 제 직업에 따른 일을 하고 나서는 자료를 뒤지며 논문을 씁니다..
雜說
2009. 4. 20.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