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국민문화제 열린다
53년전 반독재 민주주의를 위해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4·19혁명의 불꽃이 강북구에서 다시 타오른다. 강북구는 4·19혁명 제53주년을 맞아 18일부터 20일까지 우이동 국립4·19민주묘지 등에서 ‘4·19민주혁명 국민문화제’를 개최한다. 강북구청장 박겸수는 15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국민문화제를 통해 4·19 정신을 재조명하고 국민들의 가슴 속에 다시 살아 숨쉬는 4·19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만 186명, 부상자 약 7000명이란 엄청난 희생이 있었기에 이승만 독재체제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는데도 그동안 별다른 기념행사도 없이 잊혀져가는 게 안타까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겸수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민문화..
예산생각/지방재정
2013. 4. 1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