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외부행사 이중잣대 논란
‘보수단체 행사는 OK,진보단체 행사는 NO?’ 고려대가 교내 행사에 대해 ‘이중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반전․반자본주의 사회단체 ‘다함께’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진보포럼 ‘맑시즘 2007’ 행사를 위해 학교측에 고려대 교양관 등 대형 강의실 사용협조를 요청했지만 지난 6일 불허 통보를 받았다. ‘맑시즘 2007’은 영국 전쟁저지연합의 린지 저먼 사무총장, 영국 좌파정당 리스펙트의 존 리즈 사무총장, 민주노동당 권영길ㆍ노회찬ㆍ심상정 의원 등 국내외 진보인사 40여명이 참가해 17일까지 4일간 신자유주의와 2007년 대선, 현대자본주의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대규모 포럼이다. 2001년부터 시작된 이 포럼은 2005년까지 매년 고려대에서 개최했지만 지난..
雜說
2007. 7. 12.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