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이들 한끼 급식비로 들어가는 돈이 2580원이다. 군인은? 2052원이란다. 중앙일보 보도에 나왔는데 사실 전의경 급식비도 같이 조사했으면 더 좋을 뻔 했다. 2005년에 취재했을 당시 전의경 급식비는 사병 급식비보다도 더 적었다. 국방부에선 인건비가 안들어가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럼 미군과 차이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의문이다. 더 충격적인 건 보육원 아이들 급식비다. 한끼 급식비가 1400원이던 걸 기획재정부에서 기껏 올린게 100원이어서 1500원이 됐다고 한다. 보육원 아이들은 1년 내내 김밥천국에서 김밥 한줄만 먹으란 얘기인 건가...
이런 와중에도 정부는 골프장 소비세는 감면해주고 무상보육마저 깎으려고 난리를 친다. 그러면서 철도 사유화를 밀어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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