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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뒷얘기/시민의신문 기사

"비폭력 평화운동가 양성한다"

by 자작나무숲 2007. 3. 11.
"비폭력 평화운동가 양성한다"
서울 평화나눔 아카데미 개원
2003/9/20
강국진 globalngo@ngotimes.net

5년전 "사람만이 희망이다"란 화두를 세상에 던지며 감옥 문을 나섰던 박노해 시인. 그가 비폭력 평화행동의 새로운 주체를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박노해 시인이 상임이사로 있는 나눔문화는 비폭력 평화활동가를 양성하고 일상의 평화영성과 생명감성을 키우기 위해 "서울 평화나눔 아카데미"를 개원했다.

평화나눔 아카데미는 그 첫 사업으로 "평화와 철학 기획강좌"를 25일부터 시작했다. 기획강좌는 신청자 가운데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의 철학과 이론 △평화영성과 문화 △현장 평화행동 등을 주제로 12월 18일까지 12번에 걸쳐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장회익 전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이삼열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 원장, 이삼성 교수(한림대 정치학과),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등이 강사로 나서 "삶과 온생명" "세계평화운동의 역사와 전개방향" "미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자치, 자율의 삶과 평화운동"등을 강연하며 졸업식에는 박노해 시인의 사회로 "평화를 위한 나의 삶"을 주제로 결산 좌담회를 연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12주 특강을 수료한 1기 평화활동가들 중 일부를 2004년 바그다드에 열 예정인 "나눔문화 바그다드 평화학교"의 교사로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나눔 아카데미는 앞으로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연대에 나서 바그다드 평화학교에 이어 지구촌 분쟁지역과 경제제재 지역의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제2, 제3의 평화학교를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평화영성과 생명감성을 키우기 위한 국내외 평화답사, "인류평화 나눔세"  "평화복무제" "평화교육비" 제정운동, 케시 켈리 등 세계 평화운동가 초청강연회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국진 기자 sechenkhan@ngotimes.net

2003년 9월 19일 오후 16시 30분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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