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 시급한 불교예산 지원체계
4월1일자 한겨레가 "고흥길 국회 문방위원장이 자승 총무원장을 만난 뒤 불교예산 증액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천안함에 가려 큰 빛을 보진 못했지만 이 기사는 불교지원예산과 관련해 대단히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바로 정부지원에 의존하는 특성, 그리고 여기서 파생되는 중요한 문제점, (정치)권력의 압박 위험 상존 혹은 (정치)권력과 결탁 가능성 상존이다. 2007년 신정아-변양균 스캔들 와중에 불교예산 문제를 취재한 적이 있었다. 당시 내 눈에 들어온게 템플스테이 예산문제다. 템플스테이 예산을 매개로 불교예산의 한 단면을 살펴볼 수 있을 듯 하여 당시 기사를 들춰내 블로그에 올려놓는다. 당시 기사를 바탕으로 일부 수정보완했음을 밝힌다. 정부는 한류 진흥을 이유로 템플스테이에 엄청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예산생각
2010. 4. 5. 18:23